“아베 日 총리, 산케이 기자 기소 우려 표명”-산케이신문

입력 2014-10-28 11:10 수정 2014-10-28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정의화 국회의장 면담서 언급…정 의장 “한국은 법치국가, 법적 절차 따라 처리할 것”

▲지난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28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사진=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28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방일 중인 정 의장 일행과 총리 관저에서 만나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 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적절한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장은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로 사법부가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할 문제”라고 답변했다.

지난 8월 3일 가토 전 지국장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옛 보좌관 정윤회(59)씨와 함께 있었으며 이들의 만남이 긴밀한 남녀관계인 것처럼 표현했다가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그는 3차례 조사 받고 나서 지난 8일 불구속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88,000
    • -3.35%
    • 이더리움
    • 4,192,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3.81%
    • 리플
    • 806
    • +0.12%
    • 솔라나
    • 213,800
    • -6.27%
    • 에이다
    • 520
    • -2.8%
    • 이오스
    • 732
    • -3.68%
    • 트론
    • 175
    • -2.78%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2.28%
    • 체인링크
    • 16,910
    • -4.19%
    • 샌드박스
    • 409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