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의사결정 속도 높인다…조직 개편 단행

입력 2014-10-23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행력 특징

폭스바겐코리아는 영업 및 마케팅의 통합, 제품 기획 기능의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수입차 1위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기존 5개 부서(영업ㆍ마케팅ㆍ커뮤니케이션ㆍ애프터세일즈ㆍ네트워크)를 4개 부서(영업-마케팅ㆍ영업 및 제품기획ㆍ애프터세일즈ㆍ네트워크)로 재편했다.

특히 대고객 접점 부서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핵심 부서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해 지속적인 수요 창출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일관된 전략 수립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강력한 실행력 배가, 효율적인 딜러 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마케팅 담당 총괄 책임자는 방실 이사가 맞는다. 방 이사는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당시 합류한 원년 멤버다. 지난 10년 가까이 폭스바겐의 홍보와 마케팅을 책임진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마케팅 전문가 중 하나다. 한국 고객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다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제품 기획과 영업기획을 통합해 제품 경쟁력 및 고객 혜택 향상을 도모한 것도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다. 통합 기획부서에서는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차들을 적시에 도입할 예정이다. 안정적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및 영업기획 책임자로는 현 네트워크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프레드릭 구테밀크 이사가 보직 이동했다. 애프터 세일즈의 수장으로는 현 상품기획과 광고를 담당하던 마틴 비즈웜 이사가 보직 이동했다. 마틴 비즈웜 이사는 폭스바겐 중국 및 일본에서 근무했던 아시아통으로 꼽힌다. 아시아지역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딜러 개발 및 교육 등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부문 책임자로는 조혜경 부장 대우가 승진 임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49,000
    • +3.73%
    • 이더리움
    • 3,585,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1.69%
    • 리플
    • 733
    • +2.09%
    • 솔라나
    • 218,100
    • +10.6%
    • 에이다
    • 478
    • +2.8%
    • 이오스
    • 653
    • +0%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3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3.21%
    • 체인링크
    • 14,710
    • +3.96%
    • 샌드박스
    • 35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