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테러 위험 고조에 하락세…닛케이 0.66%↓

입력 2014-10-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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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격사건으로 테러 위험이 고조돼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66% 하락한 1만5094.85를, 토픽스지수는 0.68% 빠진1227.9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내린 2322.3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9% 하락한 8731.78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6% 빠진 2만322.3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4% 오른 3223.3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캐나다 수도 오타와 중심부의 국회의사당에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복면을 한 무장괴한은 오전 10시경 캐나다 국회의상당 등 공공건물이 있는 ‘팔러먼트 힐(Parliament Hill)’에 침입해 국립전쟁기념관 앞에서 보초를 서던 경비병에게 총을 발사했다. 이에 경비병은 사망했고 괴한은 캐나다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현지 미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으며 캐나다 정부도 워싱턴DC의 자국 대사관을 폐쇄했다. 또 미국과 캐나다는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항공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일본증시에서 소니는 0.68% 하락했고 소프트뱅크는 0.80% 빠졌다.

이날 발표한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예비치가 예상보다 상승했으나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중국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50.4를 기록해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0.2와 이전치 50.2보다 모두 웃돌았다.

중국공상은행은 0.2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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