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테러 공포·CPI에 보합세…10년물 금리 2.22%

입력 2014-10-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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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테러 공포가 커졌지만 미국의 물가가 소폭 오르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한 것이 국채 가격 상승세를 제한했다.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이 글로벌 경제불안 충격을 딛고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bp(bp=0.01%P) 하락한 2.22%를 기록하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99%를,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36%를 각각 기록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 이날 무장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범인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 사건뿐 아니라 오타와 내 다른 지역에서도 총격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단순한 총격이 아니라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렸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0.2%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며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1% 상승했다. CPI와 근원 CPI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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