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대 이동통신업체 AT&T가 월가의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T&T는 지난 3분기에 특별항목을 제외하고 주당순이익 63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톰슨로이터를 통한 전문가 예상치에 1센트 모자라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332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0.35% 하락한 AT&T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추가로 2.3%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