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민속씨름 중흥에 나선다

입력 2006-09-27 09:54 수정 2006-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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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고유의 문화 행사인 민속씨름 중흥에 국민은행이 나선다.

국민은행과 한국씨름연맹은 27일 2006년 하반기 정규대회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올 시즌 대회명을 ‘KB국민은행 장사씨름대회’로 결정했다.

국민은행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것에 대한 보존과 육성을 통하여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민속씨름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석장사대회 등 하반기 민속씨름대회는 예전의 대회보다 질적으로 향상되고 변화된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들의 호응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민은행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씨름연맹은 태백급과 금강급의 부활 등을 골자로 한 ‘민속씨름 개선 방안’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유망주 발굴 및 젊은 층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의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랜 세월 국민과 함께 발전해 온 국민은행은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한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 행사인 민속 씨름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민속씨름이 이전의 영광을 재현하고 더욱 진일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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