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재단, 첫 장학생 선발…장학금 1억5000만원 지급

입력 2014-10-20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구평회 E1명예회장 유지 기려 작년 설립…이사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

▲20일 LS용산타워 미르홀에서 구자열 송강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송강재단)

송강재단이 지난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송강재단 이사장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맡고 있다.

송가재단은 문화ㆍ예술ㆍ체육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을 지닌 꿈나무들을 1기 장학생으로 선발,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구자열 이사장은 LS용산타워 미르홀에서 문화ㆍ예술분야와 체육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ㆍ고등부 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송강재단은 고(故) 송강 구평회 E1명예회장의 유지를 기려 대한민국 문화ㆍ예술과 체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향후 꿈나무들이 피아노ㆍ플루트ㆍ클라리넷 등 기악연주분야 해외콩쿠르대회와 육상ㆍ양궁ㆍ사이클 등 체육분야 국제경기에 참가할 기회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자열 이사장은 “최근 K-POP, 한국 드라마 등이 한류열풍을 일으킨 것과 같이, 기초적인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도 유능한 꿈나무들이 안정적 지원을 토대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이번 장학사업이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43,000
    • +1.2%
    • 이더리움
    • 3,13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21%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75,600
    • -0.51%
    • 에이다
    • 464
    • +0.87%
    • 이오스
    • 654
    • +2.83%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67%
    • 체인링크
    • 14,590
    • +4.51%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