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마트]웹젠 ‘플라곤’, 길드 중심 운영… 등급 따라 임금 지급

입력 2014-10-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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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21일 ‘플라곤(FlagON)’의 티저 사이트와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28일에는 플라곤의 공개테스트(OBT)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게임네트워크가 개발한 신작 플라곤은 길드 활동과 길드의 성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PC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다.

플라곤에서는 총 10개의 캐릭터와 7종의 무기 중 하나씩을 선택해 자유롭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해 국가ㆍ무기ㆍ방어구ㆍ스킬 등을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변경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주요 콘텐츠가 자신이 가입한 길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게임 내 길드는 현실 세계의 회사와 같이 운영되며, 가입한 길드에서는 길드원의 등급에 따라 정기적으로 임금도 지급된다.

이 외에도 게임 내 대부분의 전쟁과 전투는 AOS방식에 가까운 맵을 배경으로 전장ㆍ영지전ㆍ챔피언십으로 진행되며, 농장ㆍ목장ㆍ광ㆍ바오밥 등의 인스턴스 던전에서 생산과 채집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요즘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배우 마동석을 플라곤의 홍보 모델로 발탁해 그의 선 굵은 연기와 이미지를 내세운 홍보 영상 촬영을 마쳤다. 마동석의 남성성과 코믹함을 버무린 소재들로 제작된 티저 영상도 공개된다.

웹젠은 지난 8월 1만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플라곤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비공개 테스트에서 접수된 회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공개 테스트를 준비해 왔다.

웹젠은 올해말까지 플라곤 외에 ‘루나: 달빛도적단’ 등 PC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준비해 온 게임들을 퍼블리싱힐 계획이다.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게임개발사 ‘BH게임스’에서 개발해 온 PC 판타지 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은 캐주얼 풍 그래픽을 기반으로 치열한 PvP 모드 및 길드 간의 경쟁ㆍ전투가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웹젠은 이와 함께 중국 등 해외에서 모바일 게임과 웹 게임 등으로 영역을 넓힌 지적재산권(IP) 제휴 사업을 통해 게임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웹젠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에 기반한 첫 IP 제휴 게임인 웹게임 ‘대천사지검’은 중국 내에서 현재까지 5000개 이상의 채널링 서버에서 서비스되면서 2014년 중국 시장 웹게임 인기순위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대만ㆍ홍콩ㆍ마카오 지역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웹젠은 두 번째 IP 제휴사업으로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RPG ‘전민기적’의 중국 내 공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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