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얼음 첫 포착
(사진=나사)
수성에서 얼음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최근 수성의 북극에서 물로 생성된 '얼음'을 사상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태양광이 닿지않는 북극 크레이터 속에서 포착된 이 얼음은 나사의 수성탐사선 메신저호가 촬영한 것으로 그 양 또한 상당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태양과 가장 가까워 펄펄 끓는 수성에 얼음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회전축이 태양과 거의 평행선상(0도)에 놓여 있어 북극에는 햇빛이 전혀 닿지 않아서다.
그동안 과학계는 수성에 상당한 양의 얼음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수차례 발표했다. 결국 이같은 주장은 지난 2011년 수성 궤도에 들어가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 메신저호에 의해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네티즌들은 "수성 얼음 첫 포착? 태양이랑 가장 가까이있어서 얼음 같은거 존재 할꺼라는 전혀 생각 못했다", "수성 얼음 첫 포착, 태양 바로 옆에 있는 행성 에서 얼음이? 펄펄 끓어도 시원찮은 판에", "수성 얼음 첫 포착, 우주개척은 당연한 일이지만 나사가 이런걸 계속 발표하는 이유는 우주개발 예산을 얻기 위한 거 아닌가", "수성 얼음 첫 포착, 어떻게 이런 일이", "수성 얼음 첫 포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