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이션율 3.2%, 한 달 만에 다시 올라…15개월째 ‘3%대’
한은, 21일 ‘2024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기대인플레이션율, 전월대비 0.1%p 상승…작년 3월부터 3%대 “먹거리 등 체가물가가 여전히 높아, 후행적 심리 낮아져야” 기대인플레이션이 15개월째 3%대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p) 오른 3.2%로 집계됐다. 작년 3월(3.9%) 이후 15개월째 3%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다. 물가인식은 전월과 같은 3.8%로 나타났다. 물가인식은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2024-05-21 06:00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BOK 이슈노트 '우리나라 기업부채 현황 및 시사점' 발간 "2018년 이후 1036조 증가…증가율 기준 연평균 명목성장률 2배 웃돌아" "부동산 부문 신용공급 확대…한계기업 등 기업부채의 질은 다소 저하 유의해야" 우리나라 기업부채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1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은 'BOK 이슈노트 - 우리나라 기업부채 현황 및 시사점'을 통해 작년 말 기업부채의 명목GDP 대비 비율(이하 기업부채 레버리지)은 122.3%로 2017년말(92.5%)
2024-05-20 12:00
20일부터 병원·약국 등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 등을 받을 땐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 시 별도 본인확인 절차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받아 진료 등을 수행했지만, 이날부턴 신분증 없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없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 그동안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등 제도 악용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런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앞
2024-05-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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