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LS, 두산밥캣, 한국전력 등이 있다.
김현빈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는 이 시점이 설비투자 관련 기업의 투자 적기”라며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들이 얼마나 물량을 쏟아낼지에 따라 상장 첫날 HD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 가격)’을 기록한다면 시총은 14조8285억 원까지 불어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14조6861억 원), 한국전력(14조269억 원) 등을 제치고 시총 순위 23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이 순환 생태계 기반 구축과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최근 배터리 및 전력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텍정보기술과 300kW급 UBESS(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한국전력의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은 동해안과 수도권 사이 230㎞ 구간을 잇는 국가 핵심 전력 인프라를 짓는 프로젝트다. 특히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들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역할을 할 전망이다.
HVDC는 기존의 교류를 사용하는 그리드와 대조적으로 직류를 대량으로...
개선
전력 및 통신케이블 제조 기업
두가지 구조적 개선 기대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KCC
어닝 서프라이즈, Top Pick 유지
1분기 비수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24년 실리콘, 자산유동화로 기업가치 견인
목표주가 400,000원으로 상향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
◇KCC
실리콘 회복으로 컨센 40% 상회
1Q24 영업이익 컨센 40% 상회
2Q24 영업이익...
영호남은 물론이고, 강원 충청권에서도 산업 수요에 대기 위한 발전량은 급증하는데 송배전망 건설은 지체돼 적자에 빠진 민간 발전회사들이 한국전력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만 TSMC의 일본 구마모토 공장 건설 사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TSMC가 착공에 들어간 것이 2022년 4월인데 준공이 된 것은 2024년 2월이다. 일본 정부를 비롯한...
한국전력에 따르면 345㎸(킬로볼트) 철탑과 154㎸ 철탑의 표본공정은 각각 9년, 6년 6개월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계획된 주요 전력망 건설 사업은 13∼137개월 지연되고 있다.
실제로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경우 당초 목표는 2012년 12월이었지만, 실제 준공 시점은 올해 6월로 늦어져 137개월이나 지연됐다.
전력망 부족이 지속되면...
페루 육군은 전력 향상을 위해 신규 차륜형 장갑차로 한국의 'K808 백호'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의 '신궁'과 '비궁' '천궁Ⅱ' 등 LIG넥스원의 신규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두 방산 종목들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가를 높여잡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 키움증권(4만 원→4만7000원), 신한투자증권(4만8000원→5만2000원)...
특히 MVDC를 대형 전기추진 선박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교류 전력계통 대비 전기 에너지 통합 효율이 최대 20% 향상할 수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저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LVDC)을 적용해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울산 태화호’를 건조한 바 있다. 울산 태화호는 2800톤(t)급의 중형 선박이다.
하지만 선박용 MVDC는 에너지 효율이...
문 연구원은 "체코 프로젝트(1~2기, 추후 최대 4기로 확장)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기는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요청으로 6월에서 7월로 소폭 지연되었으나 한국의 수주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라며 "APR1400이 아닌 APR1000 노형으로 참여하나 1기당 동사의 수주 금액(1조5000억 원 내외)은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GBC는 옛 한국전력 부지에 신축사옥을 짓는 프로젝트로 105층 타워 1개 동, 35층 숙박·업무 시설 1개 동 6~9층 전시·컨벤션·공연장 건물 3개 동으로 계획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협상을 통해 3종 주거지를 일반상업지로 세 단계 종상향해 용적률 상한선이 대폭 높아졌다.
총 1조7491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이행협약도 체결했다. GBC 건립과 연계해 진행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노후거점산업단지 계획과 함께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대해 디지털 공급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노후산단을 첨단산업 혁신 지역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인천 계양산업단지’...
한국수력원자력이 캐나다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및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 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통신 전력 증폭기 제조 기업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가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5G 투자 정체에 1분기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겪었다. 미국과 유럽 등 비교적 보급률이 낮은 국가에서 최근 인공지능(AI)으로 통신 처리량의 급증을 대비하기 위한 5G 투자가 커질 지 관심이 쏠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RFHIC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5억 원으로 전년...
국방부는 페루 육군 실사단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 고속기동·대테러 등 K808의 전술 운용 장면 등을 실물 차량으로 시연하며 성능과 기능을 알렸다. 또한, 차량의 정비체계와 관련 시설들까지 직접 소개하는 등 구체적인 운용 사례를 시연했다.
방사청 역시 실사단 방문 당시 현대로템의 차륜형 장갑차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력화된 장비임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신기술, 신제품, 신재생, 전기차 핵심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소기업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 신기술•제품, 신재생, EV 핵심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직원 자발적 임금 반납으로 위로금 재원 122억 마련전사적 인력구조 개편으로 인력 운영 효율화 기대
한국전력이 인력 효율화를 위한 희망퇴직을 추진한다. 200조 원대 부채 등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한전은 희망퇴직 대상자에게 퇴직금 외에 최대 1억1000만 원의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1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한국남부발전이 SK E&S와 손잡고 국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서울 SK E&S 본사에서 SK E&S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과 서건기 SK E&S 재생에너지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효자’ 석유화학中 증설에 수익성 악화중국발 과잉 공급도 문제
“10년 전 한국 기업들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꾸린 부스를 둘러본 뒤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 업체들은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