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원전 건설, 해외 첫 원전 수출 등의 이정표를 세운 현대건설은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수주로 다시 한번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사업 수주 성과, 폴란드원자력연구원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럽 대형원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현대건설은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또 "신한울 2호기 등 현재 건설 진행 중인 원전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부연했다.
박범수 한수원 한울 본부 본부장은 "전체 원전 상태를 감시하는 원전 종합상황실에 자체 산불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림청 산불 관제 시스템과 공유해 즉각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산불에 대한...
황 사장은 지난해 신한울 1호기를 시작으로 2025년 새울 4호기까지 매년 1기씩 원전을 준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원전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면 전기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원전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기요금을 꽤 방어하는 게 원자력"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에...
신한울 1호기는 최대 연간 140만 톤 이상의 LNG 수입을 대체한다. 에너지를 수입에만 의존하는 한국 특성상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무역적자가 커졌는데, 원전이 가동된다면 무역적자도 줄어들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남았다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지진에 따른 용지 안정성 평가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으로 지적을 받았기에 검증이...
신한울 1호기의 가동은 향후 최대 연간 140만 톤 이상의 LNG 수입을 대체해 에너지 연료 약 93%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에너지·무역 안보에 힘을 보탠다.
차세대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이 적용된 신한울 1호기는 그간 미자립 영역으로 남아있던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기자재를 국산화한 최초의 원전이다.
정부는 원전업계의...
신한울 1호기의 가동은 향후 최대 연간 140만톤 이상의 LNG 수입을 대체해 에너지 연료 대부분(약 93%)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여건상 에너지 수입 감소와 무역적자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이 적용된 신한울 1호기는 그간 미자립 영역으로 남아있던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기자재를...
전력 공급능력은 신규원전인 신한울 1호기 등으로 전년 대비 5.5GW 증가한 109.0GW로 예상되며 예비력은 15.0GW~18.6GW로 수급상황은 안정적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른 한파, 연료수급 상황, 불시고장 등 변수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위기에 따른 LNG·유연탄 등 연료 부문 리스크, 돌발한파에 따른 갑작스러운 수요증가, 산불 등 재난상황 등에 대비해...
또 20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7월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한 신한울 3·4 호기는 내년부터 발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전 관련 수주증가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HRSG는 가스터빈을 돌리고 나오는 배기가스의 열에너지를 회수해서 다시 고온, 고압의 증기로 만든 다음 스팀터빈을 돌리는 LNG 복합화력발전의 핵심 설비로...
이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복합적”이라면서도 “저원가의 원전 비중이 줄고 고원가의 LNG나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아졌다. 전기요금 인상의 상당 부분이 그 부분에서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사실상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전기요금 인상을 가져왔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 장관은 또 “신한울 3, 4호기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건설이 재개되고...
앞서 정부는 현재 시험 가동 중인 신한울 1호기까지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예비력이 전망치 밑으로 떨어지면 신한울 1호기를 투입하는 등 총 9.2GW의 추가 예비 자원을 확보하겠다는 대책이다.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까지 투입할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이다.
다만 정부는 원전 정비 기간을 임의로 조정하긴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정비 기간을 그대로 지키되 며칠...
2030년까지 원전발전 비중을 전체 에너지의 30% 이상으로 높이고,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며,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도 계속 운전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원전 10기의 수출과 함께 차세대 원전으로 부각되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독자 노형 개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무리한 탈원전으로 흔들렸던 에너지안보를 강화하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이...
정부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 원전 활성화를 통해 2030년까지 전원 구성 상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는 기존 정부에서 비중을 지나치게 늘렸다고 보고 보급 목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원별 적정 비중을 도출한다. 석탄은 합리적 감축 유도하고 전력망은 계통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인 에너지별 발전 비중은...
신한울 5·6호기, 논의 必…신한울 3·4호긴 재개원전 산업 경쟁력 위해 SMR 등 연구·개발 확대'에너지 믹스' 강조도…"실현가능한 합리적 믹스"에너지·통상 경험 부족엔 "부 내외 전문가 활용"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새로운 원전 신설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만료 원전은 계속 운전하는 등...
이를 위해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안전성을 전제로 운영 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 운전 등을 통해 원전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원전산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핵심 기자재 국산화, 미래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인력 양성 등도 추진한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전문기업이고...
"원전 생태계 복원해 수출 산업화로""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2030년 원전 비중 상향""한전 적자, 정책 오류지 전기 가격 인상요인은 아냐""원전 비중 확대 시, 전기가격 인상요인 완화될 것""NDC 목표 존중하면서도 경로는 점검 가능"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전산업...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건설 중인 원전 4기(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는 높아진 안전기준을 충족하면서 속도감 있게 완공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삼척LNG기지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주 공급원으로서 원전 운영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윤 당선인이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 친원전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 그의 공약집 공약순위 9번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원전 최강국 건설'을 봐도 알 수 있다. 환경·산업분야 공약의 목표를 △실효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적극 추진하며, 원자력과 청정에너지 기술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유 교수는 “신규 원전을 추가 건설하는 것은 지을 부지가 없어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는 합의가 이뤄지면 곧바로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 설계수명이 다하는 10기의 원전도 무조건 모두 멈출 것이 아니라 가동을 연장해 미국처럼 수소를 생산하는 등 활용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건설이 지연되어온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의 조속한 정상가동을 지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현안 점검회의’에서다. 지난 5년 밀어붙여온 탈(脫)원전 정책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둔 임기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