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해당 우주선의 발사에 사용된 창정-2F 로켓의 탑재 용량에 근거해 미국 공군의 비밀 우주선인 ‘X-37B’와 크기, 디자인이 유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보잉이 개발해 미 우주군이 운용하는 X-37B는 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원격조정 무인 비행체다. 2010년 4월 임무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2년 6개월간의 궤도비행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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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건조한 미군 비밀 무인 우주선 X-37B가 12일(현지시간) 우주 비행을 마치고 플로리다주 메릿 섬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에 착륙해 있다. X-37B는 이번 6번째 임무에서 908일간 우주 궤도 비행을 하면서 5차 비행 때 달성한 780일을 넘어 최장 기간 우주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이 기록은 X-37B 기준이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은 2000년...
미국 공군의 미스테리한 비밀 무인우주왕복선 X-37B가 17일(현지시간) 469일의 임무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기지에 착륙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잉이 제작한 X-37B는 높이 2.9m, 길이 8.8m, 무게 약 5t의 소형 무인우주비행선으로 지난 2012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돼 약 2년간 지구 주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