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올해 바이오 USA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논의 속 진행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의회가 선정한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국내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나이벡은 지난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CDMO 사업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은 최근 미·중 갈등 속에서 ‘탈중국’ 수혜자로 부상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중국 주변의 다른 제조업 거점을 찾기 시작한 덕분이다. 전기·전자기기와 봉제품 등 상위 수출 품목 상당수가 중국과 겹친다는 점에서 베트남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상품 제조에 중국산 중간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 센슈대의...
미중 무역전쟁의 최대 수혜자로서 일거리가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은 2017년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선언했을 때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2년 만에 완전히 바뀌었다.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베트남이 가장 큰...
정 연구위원 "다만 한국과 미국이 TPP에 동반 참여하더라도 산업별 명암은 엇갈릴 것"이라며 "자동차·운송, 석유화학, 기계 등 국내 산업은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나 축산·낙농 등 1차 산업은 경상수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TPP는 높은 개방수준을 기반으로 아태지역을 선도하는...
EPA가 발효되면 일본에서는 자동차 업계, 유럽에서는 낙농업계의 수혜가 예상된다. 현재 10%인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완전히 폐지된다. EU산 치즈 등 식품에 대한 관세도 사라진다. 일본 측이 약 94%, EU 측이 약 99%의 관세를 철폐한다.
이번 협정은 세계적으로 보호주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베트남은 남중국해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문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포브스가 최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까지 아시아 순방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을 포함해 각국 정상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연출했다. 세계의 이목은 트럼프의 순방 경로를 좇았다. 트럼프...
특히 지난 2015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섬유·의류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의류 수출 기반이 확대되며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관련기업들이 수혜가 관측되기도 했다.
베트남 섬유품목의 관세는 17% 수준이지만 TPP 타결로 관세가 완화되면 베트남산 물품에 대한 생산원가는 하락하는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미국의 탈퇴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무산됨에 따라 우리나라 자동차나 소형가전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TPP 미가입국인 우리나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혜택을 계속 유지하는 반면에, 일본은 TPP 체결로 기대했던 관세 인하나 규제 완화 효과를 누리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코트라(KOTRA)는 1일 내놓은 '미·일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긴장 관계를 이어가면 중국이 중간에 수혜를 볼 수 있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인 애틀랜틱카운슬의 션 마이너 연구원은 “최근 멕시코와 중국이 가까워졌는데 이는 분명히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멕시코와 미국의 무역 긴장은 멕시코 정부로 하여금...
일각에선 TPP를 주도하던 일본이 타격을 받으면서 수출 경쟁국인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현재 가장 큰 우려가 되는 부분은 한미 FTA 재협상 이지만, 우리 정부는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우 차관은 “현재까지 미국 쪽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을 하자’는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며 “트럼프...
후보별로 살펴보면 클린턴은 미국 국익이 지금보다 더 반영돼야 TPP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자유무역주의는 약간 후퇴하겠지만,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공언한 만큼 전기차 부분의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이제 걸음마를 뗀 국내 완성차업체보다 해외 업체에 배터리 등을 공급하는 부품사들의 전망이 더 밝다.
최근 ‘테슬라’의 최근 1년간...
약값 규제가 풀어지면 국내 헬스케어 업종도 수혜를 입을 겁니다.
◇번외편 기준금리: 화창△“난 부채왕. 돈 찍어서 미국 빚 해결” (이달 10일 CNN방송 인터뷰)= 트럼프는 지금의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세계 경제 대통령’ 재닛 옐런 연준의장의 긴축 정책과 반대되죠. 우리에겐 긍정적입니다.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설’ 속에서 구조조정...
이 펀드는 TPP, FTA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고성장할 수 있는 수혜 종목들과 중산층 출현과 소비 시장 형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대표 종목들을 집중 편입해 추가 수익을 추가하고자 한다. 이머징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베트남 시장의 오랜 투자 경력을 가진 현지사무소 리서치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거시경제 지표 및 시장 상황을...
멕시코와의 FTA 체결시 수혜 품목에 대해선 “자동차도 수혜를 받겠지만 현지에서 자동차 생산을 많이 하니까 전자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 차관은 우리나라의 TPP 가입 시기에 대해선 “빨라야 2018년”이라며 “가입을 위해선 TPP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우 차관은 에너지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 구조조정...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FTA(자유무역협정) 등 베트남 경제의 고성장 과정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대표기업 △중산층의 출현에 따른 내수성장주 △글로벌 제조기지화로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 등에 투자한다.
한국운용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이머징 국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대체 공장 마련이 급한 개성공단 기업들에게 값싼 임금의 노동력이 풍부한데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인 베트남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개성공단 피해기업들의 해외 대체 공장 유망지역으로 떠오르면서 개성공단에서 섬유ㆍ의류 등의 제품을 생산하던 중소 업체 대표들의 방문이...
혈우병 치료제 ‘ NBP601 ’ 미국 FDA 품목허가 승인완료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마일스톤 수취 및 매출에 따른 런닝로열티도 기대
△이오테크닉스-동사는 레이저 장비 전문업체로 향후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통합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레이저 장비 수혜 전망. 2016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투자 본격화 시 레이저 커팅장비 수주도 확대...
FTA, TPP 발효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한국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국내 상장사 중 삼성물산, CJ, LS, 동원시스템즈, KC그린홀딩스 등이 베트남 경제 성장 구조 변화에 수혜가 가능한 기업들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베트남 설비증설과 베트남 정부의 사회인프라 투자 증가에서 수주가 예상되고, CJ는...
여성복 제조업체 한섬은 유통업체의 아울렛 쇼핑몰 확장 수혜를 입고 있고, 자라·H&M 등을 제조 납품하는 한세실업은 저가 SPA(제조·유통일괄형패션) 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섬의 주가는 올해 들어 22.66% 올랐다. 올초 3만1550원이던 주가는 이날 3만8700원으로 상승했고, ODM(제조업자개발생산업체) 회사인 한세실업은 올초...
우리 측은 자동차와 금속제품을, 호주는 육류를 수혜품목으로 꼽았다.
실제로 우리나라 자동차와 알루미늄 제품의 대호주 수출은 지난 9월 기준으로 10만8000대와 69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234% 늘었다. 호주도 쇠고기의 대한국 수출이 전년보다 19.6% 증가한 8억달러를 기록했다.
양국은 또 지난 4월 한ㆍ호주 기술사 상호인정협정 체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