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31일 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Sustainablility-Linked Bond)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중 최초로 발행한 SLB이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 SLB 인증기관은 NICE신용평가이다.
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다. ESG 경영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채권구조가 변화하는 채권으로 발행사가 사전에 설정한...
작년 7월 최초 발행 이후 두 번째
현대캐피탈이 총 10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공모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 발행한 것으로, 2년물 단일 트렌치로 구성돼 있다. 대표 주간사와 인수단은 키움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ESG채권은 환경이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지속가능연계채권(SLB: Sustainability Linked Bond) 등을 포함한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사회책임투자채권(SRI채권)’라는 용어보다 ‘ESG채권’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전용 세그먼트’라는...
채권시장 부활에 SRI채권 상장 잔액, 1년 전보다 20.5%↑사회적채권>녹색채권>지속가능채권>SLB 순투자업계 “SRI채권 지속 성장하려면 민간기업 발행 늘어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으로 불리는 ‘사회적책임투자채권(SRI채권)’이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RI채권의 상장 잔액은 이날 기준 249조7007억 원으로...
자금 조달 목적에 따라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 △지속가능연계채권(SLB)으로 나뉜다.
ESG채권 종류별로 신규 상장 규모를 보면 녹색채권은 1800억 원, 사회적채권은 3조83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속가능채권과 SLB는 아직 발행되지 않았다.
올해는 ESG채권을 발행한 기관 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개였던 발행기관 수는 올해...
아울러 KB증권은 DCM(채권발행)분야는 물론 원화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대표주관 수임, 한화오션·롯데케미칼 등 올해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 대표주관을 맡는 등 ECM(주식발행)분야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보이며 IB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에는 NH투자증권(혁신금융부문 우수상), 미래에셋자산운용(국내주식형펀드부문 우수상), 대신증권(IPO부문...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가 지속가능연개채권(SLB)를 도입한 이후 반년 넘게 SLB 발행이 전무했으나, 올해 KB증권이 국내 최초로 7월 2200억 원 규모인 현대캐피탈 제1986회 공모사채를 대표주관했다.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경영 니즈를 충족한 현대캐피탈 SLB 발행 제안 및 주관으로 국내 ESG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규모 글로벌본드 주관도 수임했다....
이미 현대커머셜은 외화 사채, SLB(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 등 다양한 조달 방식을 시도해 왔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국제신용등급 취득을 통해 현대커머셜의 높아진 대내외 신인도 및 그룹 내 위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발행 시장 위축 시 해외에서 안정적인 조달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커머셜은...
상의는 자본시장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기업에 안정적인 자금의 공급처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규제 완화 △연기금의 공공성 확대 △시장안정화기구 준칙화 △지속가능연계채권(SLB) 인센티브 강화 등을 제안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기업이 경영전략을 세밀하게 수립하려면 기업자금이 안정적으로 보급돼야 한다”며 “기업이...
IB부문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신규 상품 출시 등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DCM의 경우 ABS(자산유동화증권) 주관 확대, 공기업 대상 글로벌 채권 발행 및 SLB(지속가능연계채권) 최초 주선 등 업계 선도상품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블룸버그 기준 1위 지위 수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ECM부문에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주관 선정...
ESG채권 발행량 전년比 18%↑SLB 국내 최초 발행 등 발행 열풍대‧내외적 요소에 투자는 감소세…전년比 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 다만 발행량 증가와 달리 투자 수요는 대‧내외적 리스크 등으로 줄어들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RI채권(ESG채권)의 올해 신규상장금액은 총 53조5074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SK하이닉스는 올해에도 선제적 운영자금 조달, 단기 채무 상환을 통한 만기 구조 장기화 등을 목적으로 SLB(지속연계채권), 무보증 선순위 회사채 등 총 5조2000억 원의 차입금을 조달했다.
송 평가3실장은 "SK그룹의 주력 사업의 실적 변동성 확대와 절대 재무 레버리지 부담이 상승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적 완충력이 과거 대비 축소됐고 신용도 유지를 위한...
시장에서는 올해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이 국내 처음으로 상장하는 등 ESG가 대세로 떠오르며 관련 상품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했으나, ESG 펀드 시장은 지지부진한 것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총 2200억 원 규모의 SLB를 12일 한국거래소에 국내 최초로 상장했다.
ESG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이유는 기존 주식‧채권형 펀드와 차별점이 없기 때문으로...
한국거래소는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 Linked Bond, SLB)을 12일 국내 최초로 상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SLB는 발행기관이 사전에 정한 ‘핵심성과지표(KPI)’별 ‘지속가능성 성과목표(Sustainability Performance Target, SPT)’의 달성 여부에 따라 재무적 구조가 변경될 수 있는 채권이다.
그동안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SLB를 발행한 사례는 있었으나...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초로 총 22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공모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키움증권과 KB증권을 공동대표 주관사로,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인수단으로 선정했다.
총 발행규모는 2200억 원이며 △1.6년물 800억 원 △2년물 700억 원 △3년물 600억 원 △4년물...
자금 조달 목적에 따라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 △지속가능연계채권(SLB)으로 분류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SRI 채권은 거래대금도 상승세다. 3월 SRI 채권의 거래대금은 158억 원가량으로, 지난해(약 85억 원)보다 1.8배 정도 늘었다. 위축됐던 1~2월의 영향으로 올해 총 거래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 조건 붙여 기후변화 대응 의지 부각당초 목표액 뛰어넘어 기대 이상 흥행…“경영성과 투자자 공감”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업계 최초로 10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반도체 다운턴 상황에서도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 데 대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장초반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6%(1000원) 오른 8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10억 달러(1조2406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DCM분야에서는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기존 상품뿐 아니라 글로벌본드, ESG채권발행,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등 신규 분야를 선도했고, 기업이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자금조달 서비스의 범주를 넓혔다. 올해 대기업과 중견·중소 고객을 각각 전담하게 해 회사채와 ABS 발행에서 8조1000억 원을 주관했다. 글로벌DCM팀을 편제하면서 해외 DCM사업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