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197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96포인트(1.07%) 상승한 1974.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98포인트 오른 1963.1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사실상 33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18포인트(-0.49%) 내린 1880.46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4.28포인트 내린 1885.36에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조금씩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상반기 실적모멘텀을 안고 파죽지세로 내달리던 SK하이닉스가 외국계 투자은행(IB) 매도 의견에 추풍낙엽 신세다. 지난달 외국인 ‘팔자’ 공격에 시달리던 삼성전자 악몽이 떠오른다.
2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2300원(7.29%) 하락한 2만9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60만주 넘게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