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팀인 QPR은 리그1(3부 리그) 소속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만회골도 넣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전반 36분 시난 볼라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들어 자말 캠벨과 라이스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지난달 21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발목을 다친 윤석영은 이날 결장했다.
21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부상을 당해 결장중인 윤석영(24, QPR)은 지난 18라운드 256위에서 9계단 하락한 265위를 기록했다.
한편 1위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디에고 코스타(첼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찰리 오스틴(QPR),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 뒤를 이었다.
1부리그 승격에 사활을 건 QPR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의무 휴식일(19∼25일)을 어기면서 대표팀 합류를 지연시키며 윤석영을 잡아뒀지만 결승전에는 끝나 결장했다.
하지만 홍명보호로서는 다행스러운 측면도 있다. 오는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피로감 없이 합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왼쪽 풀백을 놓고 경쟁하는 윤석영과 경쟁하는...
QPR 윤석영 결장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홍명보호 소집을 앞둔 윤석영은 결장해 벤치를 지켰다.
QPR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벌어진 더비 카운티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서 후반 종료직전에 터진 보비 자모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윤석영은 지난 해 1월 QPR에 입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