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합계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인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황도 마찬가지다. 매년 악화하는 저출산 기조 속에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에 머물렀다. 합계 출산율 역시 1년 전보다 0.06명이 줄어든 0.76명에 그쳐 1분기 기준 최초로 0.8명 선이 무너졌다.
저출산으로 인해 교육사업의 기반이 되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치이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꼴찌인 0.72명이다. 올해 1분기와 불과 0.04명 격차다. 지난해 2·3분기 합계출산율은 0.71명, 4분기는 0.65명이었다.
작년 5월 출생아 수도 1만9033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기 때문에 설령 증가 흐름을 이어가도 규모 자체가 적으면 단순 기저효과 영향으로 볼 개연성이 생긴다....
‘한국 대기업 일자리 비중이 OECD 꼴찌’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대기업 특혜 불가와 대기업 일자리 비중 제고’를 바라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올 2월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종사자 250인 이상 대기업의 일자리 비중은 14%에 지나지 않는다. ‘중소기업 강국’으로 평가받는 독일과 일본의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41%이다. 미국(58...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남성 가사 참여도(여성 대비 무급노동시간 비율)가 일본과 튀르키예에 이어 세번째로 낮고, 합계출산율은 꼴찌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는 게 KDI의 설명이다.
유자녀 여성과 무자녀 여성의 경력단절 확률 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출산율 저조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무자녀 여성의 조건부 경력단절 확률은 2014년 3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입니다. 출산율이 최소 2.1명이 돼야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부, 즉 2명이 2.1명을 낳아야 현재 인구 수준이 유지되는 셈이지요.
OECD 주요국의 저출산 대책 가운데 나라 살림이 걱정되는 정책도 존재합니다. 다만 “오죽했으면 그럴까” 싶은 생각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만큼 절박함이 컸다는 의미이기도...
성별로 보면 남자는 54.5%, 여자는 51.0%로 남자가 3.5%p 더 높지만 성별 이수율 차이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2022년 OECD 회원국 평균 교등교육 이수율(40.4%)보다 한국 이수율이 12.4%p 정도 높다. 38개 회원국 중에서는 캐나다(62.7%), 일본(56.1%), 아일랜드(54.4%)이어 네 번째로 높다.
특히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OECD 33개국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2년 성별 임금 격차는 31.2%를 기록했다. 남성 직장인의 평균 임금이 100만 원이라면, 여성의 평균 임금은 68만8000원이라는 뜻으로 OECD 꼴찌를 차지했다. 5개 지표를 포함한 여성 고용 환경지수에서 OECD 33위를 기록한 멕시코의 성별 임금 격차(16.7%)보다도 2배 가까이 높다.
윤훈수...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0.78명)보다 0.06명 줄어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0.65명)로 추락한 것이 작년 연간...
5배 늘 때 한국은 외려 줄었다는 한경협 조사 결과가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최근 10년 내 중견기업이 된 300곳에 물었더니 30.7%가 중소기업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런 현실을 외면하면 ‘OECD 꼴찌’ 통계는 바뀌지 않는다. 사회적 병리 증상도 치유될 리 없다. 각성이 필요하다.
49%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기술(IT)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클라우드 관련 지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클라우드 지출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꼴찌를 기록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ADB인스티튜트가 발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국민소득 대비 세비 수령액은 OECD 3위 수준이다. ‘가성비’는 형편없다. 의회 효과성 평가를 보면 훨씬 낮은 세비에 만족하는 북유럽 의회는 최고 수준 점수를 받지만 우리는 꼴찌에서 두 번째다. 게다가 부패 인식도마저 바닥을 긴다.
우리 국회의원들은 범죄를 저질러도 국회 동의가 없으면 체포를 피할 수 있다. 불체포특권이다. 거짓말을 해도 면책특권 뒤에...
도시인구집중도, 청년고용률, 가족 관련 정부 지출, 실질 주택가격지수 등이 OECD 평균 수준으로 조정되면 합계출산율은 최대 0.845명까지 오를 것이라고 한다. 적어도 현재보다는 덜 암담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제안이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이 어떻게 저출산의 늪에서 빠져나왔는지도 배워야 한다. 유럽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 “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하고, 관련 예산을 최소 2022년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재생에너지 산업기반으로서 전국적인 지능형 송배전망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RE100 특구 지정과 RE100 산업단지 같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가 그 답”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율이 OECD 38개국 중 꼴찌, 재생에너지 목표 하향 조정...
OECD가 2021년 11월 장기 전망을 통해 우리 잠재성장률이 2030년 이후 0%대로 떨어져 38개국 회원국 중 꼴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는 점이다. 지금도 나쁘지만 2030년 이후엔 더 나쁠 수 있다는 암울한 경고다.
성장이 정체하면 일본처럼 장기 불황에 빠질 수밖에 없다. 잠재성장률을 좌우하는 총요소생산성을 극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인구학적 문제와 맞물리는...
합계출산율 0.78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도 꼴찌다. 이는 2020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초저출생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는데 이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경쟁’이었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78로 추계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로부터 “무턱대고 낳다 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까지의 극단적인 표어를 보며 지내던 시절이 있었다. 정관수술을 받은 가정에 주택 우선분양 혜택까지 줘가면서 출산을 억제하던 때도 기억한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세계 꼴찌 수준의 출산율로 격세지감과 함께 한반도 인구...
2022년 출산율이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라는 사실은 단순히 혼인과 인구의 역학관계에서 벗어나 생존권의 문제로 봐야 함을 시사한다.
2023년 추계인구 5155만8034명으로 세계 29위인 우리나라는 그 감소세가 뚜렷하다. 국가통계포털(통계)에 따르면 2053년 500만 명 감소로 47위, 2063년 1000만 명 감소에 56위로 밀려난다.
인간답게 생활할 권리는 헌법가치...
고등교육재정 규모를 OECD 평균 수준 이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2028년 기준 GDP의 1% 수준에 해당하는 26조741억원까지 올려야 한다. 즉 매년 2조1979억원의 추가적인 예산 확충이 있어야만 OECD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대교협 연구팀은 “국가경쟁력 및 대학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공공재원 투자를 OECD 평균 수준까지...
세계 꼴찌 수준의 출산율이 보여주는 암울한 미래다.
극단적인 저출산은 이미 우리 삶 곳곳에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학령 인구 감소로 유치원은 폐원 위기에 몰려 있고, 필수의료 과목인 산부인과 감소로 일부 지역에선 의료 붕괴 조짐이 엿보인다. 국가재정, 연금, 노동시장, 지방소멸, 집값, 국방 등 곳곳으로 파고든다. 골든타임을 놓쳤다가는 국가...
국어의 읽기는 OECD 5위인데 정보 신뢰성 평가 능력은 꼴찌 수준인 것이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의 신뢰성 판단이 문해력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잘못된 정보에 입각하여 생각하게 되는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가 거짓 정보에 쉽게 속고 거짓 정보에 입각해서 분열되고 있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단초를 제공해 준다.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