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연구원은 “한국 수출 기준, NB 라텍스 스프레드는 올해 1분기 258달러에서, 2분기 291달러까지 상승 후 3분기에도 295달러로 추가 상승했다”며 “수출 물량의 경우 1분기 16만 톤에서 2분기 18만8000톤으로 상승 후 3분기 22만2000톤까지 추가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2021년 12월 향후 3개년 주주 환원 정책 발표 이후 추가 업데이트 시점이 올해 12월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NB라텍스는 라텍스 장갑 시장에서 대형 메이커들의 수급 재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존 의료용 장갑에서 더욱 넓은 범위로 품질 다각화 및 기술 고도화를 진행한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도 제품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고기능성 제품 판매 증대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와...
이어 이 연구원은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은 연초 대비 24% 상승했으며, 수출량은 2021년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전방 업체들의 가동률 상향이 지속되며 업황 개선세 시작한 것으로 판단하는데, Nantex(대만 NB 라텍스) 2분기 매출액 증가율도 10개 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들어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및 더딘 중국...
NB라텍스 판매량도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천연고무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대체재인 합성고무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효성첨단소재도 올해 2분기 700억 원에 달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가 ‘효자’다. 유럽과 북미 수요 회복세가 지속되며 베트남 공장 가동률이 상승했고, 운임 영향으로 판가가 오르며 수익성이...
고무장갑 원료로 쓰이는 NB라텍스는 지난달 23만6000톤 규모의 증설을 마무리하고 10월경 상업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 대표는 “공장 건설은 끝났고, 시제품을 가지고 말레이시아 고객사에서 장갑을 만들어 엔드 유저(최종 소비자) 쪽에서 써봐야 한다. 그 검증 기간이 6개월 정도 됐다”며 “고객사는 다 확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추진...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853억 원으로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는 범용고무 판가 상승과 NB 라텍스 스프레드 회복으로 16% 증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EPDM) 판매량 증가 속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업황 회복 초입인 점과 중국 중심의...
지난해 중국 내 범용 제품 생산공장을 모두 매각한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친환경 소재 등 신사업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식물성 원료 기반의 '그린 NB라텍스'를 선보이고, 탄소나노튜브(CNT) 제품 다변화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원료가 상승 대비 판매가 인상 폭이 작았고, NB라텍스 공급업체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005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거뒀다. 수요 부진과 중국 로컬 고부가합성수지(ABS) 신규 물량 출현에 따른 시장 내 공급 과잉이 영향을 미쳤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주요 제품 수요 회복 지연으로 영업손실 41억...
금호석유화학은 의료용, 위생용 니트릴 장갑의 원료인 NB라텍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품질, 물성 혁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장갑보다 가볍고 인장 강도가 높은 초경량 장갑(ULG) 용 NB라텍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높은 수준의 내화학성을 가진 NB라텍스의 지속적 품질 향상을 통해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은...
또 주력 제품인 위생 장갑 소재 NB라텍스의 수요 약세로 판매량이 줄고 시장 내 공급업체 경쟁이 심화했다.
합성수지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 11억 원으로 96.5% 급감했다. 제품 수요 약세가 이어지고 시장 가격 대비 높은 원재료 투입에 수익성이 하락한 영향이다.
페놀유도체 부문도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전방사업 수요 부진 지속에 감익...
금호석유화학은 의료용, 위생용 니트릴 장갑의 원료 NB라텍스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품질, 물성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에는 기존 장갑보다 더 가볍고 인장강도가 높은 초경량 장갑용 NB라텍스를 개발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부터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수소화 비스페놀A(Hydrogenated Bisphenol A) 사업에 나선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금호피앤비화학은 향후...
금호석유화학은 엔데믹 전환 이후 주력 사업인 NB라텍스 부문이 2021년 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7%, 52.3% 줄었다. 석유화학 업체들이 업황 악화로 적자 전환한 것과 비교하면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백 대표는 “이 같은 경영 환경에도 당사는 지난해 매출 7조9756억 원, 영업이익 1조1474억 원을 달성했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21년과 2222년 NB라텍스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들이 고루 선전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금호피앤비화학도 BPA와 에폭시 등 제품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룹 내 두 계열사의 동시 선정에 대해 박찬구 회장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히 임해 성과를 창출하고,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
금호석유화학도 지난해 6월 향후 5년간 기존 사업인 NB라텍스를 포함해 전기차와 바이오·친환경 소재 등에 6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창립 후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제품의 기술력은 유지하고 친환경 스페셜티 제품을 개발해 미래 먹거리로 확보해 나가겠단 의지다.
세부적으로 기존 주력사업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3조3000억 원을, 미래...
경우 지난해 말 종료할 예정이던 정기 보수 기간을 올해 2월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나프타 분해 시설(NCC)을 보유하지 않은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효자 상품’으로 부상해, 금호석유화학의 황금기를 이끈 NB 라텍스의 수익성이 대폭 떨어졌다. 회사는 2750억 원이 투입되는 NB 라텍스 생산 공장 증설 계획을 올해 말에서 2024년 4월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