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전에 참전한 에어프레미아 컨소시엄에서 MBK파트너스가 빠졌다. 대신 메리츠증권이 참여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스페셜시츄에이션(SS) 2호 펀드를 통해 전환사채(CB) 형태로 에어프레미아 컨소시엄에 30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하지 않았다.
실사 결과 재무적 투자자(FI)로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의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상장폐지를 추진했다. 이후 임시주주총회,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됐다.
한편, 이밖에도 에스비더블류생명과학은 회사에 9억9640만 원, 전 대표이사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UCK 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의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총 99.3%를 획득하면서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했다.
1982년에 설립된 임플라실 드 보르톨리는 2022년 기준 브라질 임플란트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기업으로 덴탈 임플란트, 치아 보철물, 임플란트 수술 키트 및 바이오소재 등...
UCK-MBK 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진의 우군에 속한다. 이에 시장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수익을 선택한 투자 전략일 뿐이란 의견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배구조 개선 등을 제쳐두고 떠났다는 시각이 공존한 셈이다.
홍지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과거에는 외국계 행동주의펀드가 대기업 중심이었던 것과는 달리 최근 국내 행동주의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이하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은 소액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3.91%를 공개 매수가(주당 190만 원)에 사들일 예정이다.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가 시작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폐지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 말 2215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으로...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기간은 3일부터 11일까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월 28일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앞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의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올해 초부터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해왔다.
SK온은 지난달 MBK컨소시엄과 SNB캐피탈로부터 1조2400억 원을 확보했다. 같은 달 9억 달러(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유로본드 발행에도 성공했다. 유로본드는 SK온이 글로벌 채권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첫 사례다.
여기에 더해 SK온은 현대차와 기아로부터 2조 원을 차입하기도 했다. SK온과 현대차그룹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으로부터 8억 달러(약 1조500억 원) 한도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SK온, 신규 재무적투자자(FI) 간의 계약이다.
SK온은 FI로부터 4억 달러(약 5300억 원)를 투자받을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FI는 MBK컨소시엄의 일원으로 SK온 투자에 합류했다.
이로써 SK온은 최대 4조9700억 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과 SK온, MBK컨소시엄 간에 체결되며 SK온은 MBK컨소시엄에서 8억 달러(약 1조500억 원)를 한도로 투자받을 예정이다. MBK컨소시엄에는 미국, 중동 지역 등의 글로벌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참여한다.
이에 더해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을 통해 투자를 논의 중이던 사우디국립은행(SNB) 자회사 SNB캐피탈도 최대 1억4400만 달러(약...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UCK 컨소시엄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해왔다. 2차 공개매수까지 진행한 이들의 지분율은 현재 96.1%에 달한다.
코스닥 상장사의 최대 주주가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할 경우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최대 주주의 지분율·공개매수 조건 등이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기준을...
순매숭개 1위 종목인 오스템임플란트는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 순매수 금액이 크게 뛴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템임플란트를 제외하면 기관은 대개 상대적 저평가된 우량주들 위주로 사들였다. 1분기 KB금융만이 1.75% 소폭 내림세를 보였고, DB하이텍...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및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컨소시엄이 공개매수 추진을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 대상회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본 신고서 제출일 현재 발행하고 있는 보통주식(1557만6488주) 중...
NH투자증권은 MBK파트너스와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의 오스템임플란트 인수전을 위해 관련 자문과 공개매수 주관을 맡았다.
특히 NH투자증권의 오스템임플란트 건의 경우 공개매수 자문·주관 수수료 외에도 대출 이자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컨소시엄이 2조1000억 원에 이르는 공개매수 자금을 마련할 때, NH투자증권이 1조7000억 원을...
MBK파트너스 측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한 경영권 인수로 그 동안 시장과 투자자분들께서 요구했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버넌스 개편에 큰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MBK파트너스-UCK 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진, 임직원분들과도 소통하고 협력해서 주주분들께 약속 드린 지배구조 개선은 물론,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UCK컨소시엄(MBK파트너스, 유니슨캐피탈코리아)의 공개 매수 종료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폐지 절차까지 밟을지 주목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UCK컨소시엄은 다음날 오스템임플란트 보통주 공개 매수를 종료한다. 앞서 지난달 UCK컨소시엄은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를 세우고, 인수합병(M&A) 후 상장 폐지를 시키기...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밝힌 교보생명은 재무적 투자자(FI) 어피너티 컨소시엄과의 법적 공방 리스크가 남아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피너티의 교보생명 보유지분은 24.01%다. 신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36.91%다. 적지 않은 지분을 보유한 어피너티가 교보생명의 지주사 전환을 견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입김...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UCK컨소시엄(MBK파트너스-유니슨캐피탈코리아)의 상황도 유사하다.
지난달 21일 UCK컨소시엄은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가진 보통주식 144만2421주(잠재발행주식 총수의 약 9.3%)를 주당 19만 원에 매수한다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 및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이후 같은 달 25일부터는 일반 주주 등을...
MBK파트너스는 JIC와 미국계 PEF 베인캐피탈이 구성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형태로 앞서 지난해 9월 진행된 본입찰에 이름을 올지만, 10월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탈락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적격인수후보군(쇼트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MBK파트너스는 재기를 노렸지만,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글로벌 인프라 전문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원래 몸집도 큰 데다 PEF의 수익률까지 계산하면 현재 컨소시엄에 들어간 MBK파트너스만큼 자금력을 갖춘 PEF 운용사가 국내에 전무한 이유에서다. 이날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시가총액은 약 3조 원이다.
이 때문에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우리 시장에선 (제대로 된) 밸류에이션을 인정받기 힘들다”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