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일각에서는 조연 혹은 단역 배우들, 또 스태프들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해 작품 전체를 사장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도, 가슴 설레던 첫 촬영 기억도 모두 물거품이 되려 한다"며 유아인 리스크로 인한 작품 공개 연기에 대한 씁쓸함을 토로하기도...
방송 3법, 방통위원장·KBS 사장 임명 건으로 과방위가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AI기본법에 대한 논의가 뒷전으로 밀렸기 때문이다. 폐기된 법안 상당수가 22대 국회 출범 이후 재발의 됐지만, 법안 심사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에 치이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해 줘야 한다. 오죽했으면 “과방위를 과학기술과...
이어 MBC 보도본부장과 대전 MBC 사장까지 지냈다. 이 후보자에 대해선 2012년 김재철 MBC 사장 시절 기획조정본부장 당시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MBC 민영화를 추진했다는 의혹이 있다. 보도본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의 “전원 구조” 오보가 발생해 야권으로부터 ‘오보 책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두고는 페이스북에 “MBC, KBS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는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을 지명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점입가경이라더니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이 발탁됐다”며 “이 전 사장은 MBC를 이명박 정부에게 상납하려 했던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입이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대해 "방송 장악을 이어나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기어이 'MBC 장악'을 선언했다"며 "이진숙 씨는 윤 대통령 수준에 딱 맞다"고 직격했다.
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내정했다. 방통위는 정치권의 정쟁 대상으로 전락하며 13개월간 수장을 세 차례나 교체했다. 이로 인해 인앱결제 강제 법안,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이동통신 3사의 담합 의혹과 같은 시급한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리며 업무 마비에 처하게 됐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4일 '바이든날리면', '청담동술자리' 보도 등에 대해 "가짜, 허위기사"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방송이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고 작심발언을 이어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청사에서 지명 인사말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전임 방통위원장 두...
장관급 3명·차관급 6명 인사 단행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4·10 총선 이후 첫 개각으로 기재부 출신의 약진이 특징으로 꼽힌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환경부 장관 지명된 김완섭 전 차관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해 예산실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획조정분과에 파견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 기재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또 자진 사퇴한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 후임으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거론되고 있다. 다만 새 위원장이 선임돼도 MBC 사장 교체 등 공영방송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이어질 가운데, '청문→탄핵→사퇴'라는 사이클을 벗어나기는 힘들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퇴 소식이 알려진 후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도망간다고 끝이 아니다"라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끝까지...
3시 50분경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시 자리했으나, 불출석한 박민 KBS 사장을 여당 의원이 고발하겠다고 나서면서 다시 언성이 높아졌다. 최형두 의원은 "최민희 위원장의 진행이 편파적"라고 말했고, 최민희 위원장은 최형두 의원의 마이크를 끄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후 회의 시작 2시간 만에 라인야후 관련 현안 질의가 이뤄졌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손석희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100분 토론'을 비롯해 '뉴스데스크' '시선집중' 등을 진행했다. 2013년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2018년 JT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다음 해 순회특파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입사 10년 만인 그해 9월 JTBC를 떠났다.
손석희 앵커가 프로그램 메인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는 것은...
과방위는 앞서 21일로 예정된 입법청문회에 방통위 김 위원장과 조성은 사무처장, 이헌 방송정책국장 등 3인의 출석을 요구를 한 바 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이종호 장관과 김홍일 위원장을 비롯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박민 KBS 사장, 김유열 EBS 사장 등 증인 12명과 참고인 5명을 채택하고 25일 전체회의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장관과 김홍일 방통위원장을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들은 출석하지 않았다.
과방위 야당 의원들은 25일 한 차례 더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 장관과 이창윤·강도현 1·2차관, 김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방통위원,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박민 KBS 사장, 김유열 EBS 사장 등 12명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
MBC도 OTT 웨이브와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던 ‘구해줘 홈즈’, ‘안 싸우면 다행이야’의 김호중 방송분 다시 보기를 중단했다.
앞서 KBS 역시 ‘편스토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불후의 명곡’, ‘설 특집 진성빅쇼 복 대한민국’ 등 김호중이 출연한 방송분에 대해 모두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특히 KBS는 지난달 29일부터 김호중에...
여기에 KBS나 MBC, EBS 사장을 뽑는 이사진 추천권을 학계나 시청자, 현업단체 등 정치권 밖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인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규정하는 방송3법도 입법부로서의 상임위가 아니라 정쟁의 중심지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급기야 22대 국회 상임위 활동도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문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1일 기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이트인 웨이브에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김호중이 출연한 회차가 여전히 시청 가능한 상태다.
또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N ‘가보자GO’ 등 일부 회차도 여전히 서비스 중이다.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내린 KBS 역시 지난 3월 방송된 김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