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범죄 규정법에 반대해 와주교 200여 명과 회동서 男 동성애자 폄훼
성소수자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강조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공개회의에서 모욕적인 언어로 이들을 비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한 관련법에 대해 “불공정하다”라며 반대 뜻을 고수해온 지금까지 행보와 대조적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이탈리아 현지...
그는 이날 연설에서 “어린이와 성소수자(LGBT), 여성에 대해서는 나는 이 나라를 더 평등하고 현대적인 곳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8일 시행된 여성의 역할과 가족 형태를 둘러싼 헌법 개정 국민 투표에서 연정의 개정안은 부결됐다. 1937년 제정된 헌법에 있는 ‘여성이 가정에 있는 것이 국가에 유익하다’, ‘가족은 혼인을 기반으로 한다’는 문구를...
동성결혼 인정 못해도 '축복' 가능완강했던 2021년 입장 일부 완화신앙교리성 “진정한 의미의 발전”
교황청이 동성 커플을 일부 인정했다. 동성끼리의 결혼은 여전히 인정할 수 없으나 축복은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교리를 일부 완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CNN과 로이터통신 등은 교황청의 교리문을 인용해 “이제 가톨릭 사제는 동성 커플이 원한다면...
성소수자(LGBT) 문제가 모든 곳에서 홍보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라고 러시아군 입대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좋은 대통령’이었지만,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집권 이후 상황이 악화됐다”라며 “미국은 더욱 자유로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를 다른 나라에 강요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LGBT영화 '캐롤'로 강력 팬덤을 형성한 토드 헤인스 감독의 신작이다.
‘메이 디셈버’는 넷플릭스가 배급권을 사들여 전 세계에 스트리밍할 계획이라고 23일(현지시각) 복수의 미국 연예매체가 보도했다. 일찍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만한 작품으로 낙점됐다는 의미다.
프랑스 감독 저스틴 트리에의 신작 범죄물 '아나토미 오브 어 폴'도 3점으로 준수한 점수를...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등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데 특화된 웨스 앤더슨 감독이 가상 사막도시를 배경으로 한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LGBT 영화 '캐롤'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토드 헤인스 감독이 줄리안 무어와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하는 신작 ‘메이 디셈버’를 선보인다.
경쟁 부문에서는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주연상 등 주요 부문...
로스앤젤레스(LA) LGBT센터 공동 책임자이자 원숭이두창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 워드 카펜터는 “중요한 건 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가장 시급한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이는 성공적인 공중 보건 전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CDC에 따르면 이날 기준 5월 첫 감염자가 보고된 뒤...
일본을 기반으로 ‘카운터스’ 등의 다큐멘터리를 내놓은 이일하 감독은 “신주쿠 LGBT촌”에서 그 사진을 처음 봤다고 했다. “멋있다, 누구야?” 곁에 있던 일본인 사진작가 로디가 알려줬다. 사진 속 주인공이 한국인 모지민 씨라는 걸.
2018년 이 감독은 한국으로 달려왔고, 이태원의 지하 바에서 드랙퀸 공연하던 모지민 씨를 만나 촬영 승낙을 받았다. 모지민 씨의...
군중들 사이에서는 국우 휘장부터 LGBT 공동체의 무지개 깃발까지 다양한 표지판이 보였다.
연막탄이나 폭죽 등이 있기는 했지만 첫 번째 시위대가 유럽연합 본부 밖의 종착지에 도착했을 때 주목할 만한 폭력 사태는 없었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번 시위는 지날 며칠 동안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각 정부의 코로나19 제한 강화 조치가 이어지면서 이에 항의하는...
이어 “이번 포럼에서 ESG 흐름과 공정, 성적 소수자(LGBT) 이슈까지 탐구하고 SK 경영에 대한 쓴소리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라며 “넷 제로(Net Zero)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 논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것도 수확”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SKMS연구소 소재지인 이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SK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여성, 엘지비티(LGBT), 탈모인 등 소수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기도 하다.
예컨대 생리를 '맑고, 깨끗하게'만 그렸던 생리대 광고, '모든 여자는 공주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화장품 광고의 변화를 통해 여성 인권의 변화를 읽는다.
1장 '문화: ‘누런 봉투’ 통닭이 ‘치느님’이 될 때까지'는 우리가 사랑했고, 우리를 매혹시켰던 추억 속의 '사소한 것들'을 통해...
성전환한 남편이 '자연 임신'으로 출산아들 벌써 1살 돌 맞이…기념 책 출판
지난해 자연 임신으로 출산한 남미의 트랜스젠더 부부의 아들이 최근 돌을 맞아 화제다.
트랜스젠더 부부 단나 술타나(Danna Sultana)와 에스테반 란드로(Esteban Landrau)는 SNS를 통해 아들 아리엘(Ariel)의 1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콜롬비아 출신 모델인 단나의 남편 에스테반 란드로는...
올림픽 역사상 첫 성전환 역도 선수 '로럴 허버드'1~3차 인상 모두 실패…"참가만으로도 감사"성전환 여부와 경기력 상관관계 여전히 의견 분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트랜스젠더 역도 선수 로럴 허버드가 아쉬운 성적으로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전환 여부는 경기력과 상관없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출전을 향해...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지애가 성 정체성을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여자친구가 생겨 행복하다”라며 자신이 남성과 여성을 모두 사랑하는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백으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자 지애는 법적대응 하기로...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해 부르는 말이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지애는 연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애는 1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감정들을 속이지 말자. 사랑하자”라고 영어로 적었다. 그러면서 “만약 당신이 지옥에 가야 한다면, 내가 (지옥에) 가겠다”고...
성소수자를 지칭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영어 단어는 'LGBT(Q)'다.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와 퀘스처너리(Questionary)를 합해 부르는 말이다. 퀘스처너리란 자신의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을 확립하지 않은 사람을 뜻하는데, 스스로 '질문(question)'을 건넨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부른다.
LGBTP에서 P가 남녀 이분법을...
지금은 LGBT 콘텐츠가 자연스러운 시대다. 그게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고민해서 좋은 영화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인 감독상은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차지했다.
홍 감독은 “황당한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갔을 때 같이 가자고 해준 제작사에 감사하다. 작은 영화에도 투자를 해주신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 유아인, 유재명 배우 없이는 이...
새 정부 계획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민·성소수자(LGBT) 보호·의결권·건강 보험법 등 각종 정책에 대한 방향을 바꾸면서 법무부가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움직임 중 첫 번째에 속한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 입장을 바꾸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트럼프 시대와의 결별은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 집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의 미군 입대를 다시 인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육체적 성과 정신적 성이 일치하지 않는 트렌스젠더의 군 복무를 다시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트렌스젠더의 군 복무를 사실상 금지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의 조치를 철회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바이든 정부 인프라 복원 계획 주도하게 될 듯 팬데믹 속 항공업계 회복에도 중차대한 역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시장을 입각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관계자를 인용, 당내 대선 후보 경쟁자였던 바이든 당선인이 부티지지 전 시장을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