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尹 명예훼손 사건’ 수사하며 3176명 통신자료 조회“통신사가 고객 법익 침해하고 검찰의 부당한 요구에 순응”인권위‧법조계 등 개인정보 문제 지적…집단소송 가능성도
검찰이 통신이용자정보(통신자료)를 대규모 수집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자료를 제공한 이동통신사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의 통신자료 조회를...
이날 총회에서는 개인정보 분야의 식견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LG유플러스·국립암센터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보호책임자 17인이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부회장 기관에는 △LG유플러스 △케이티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쿠팡 △국민은행 △비바리퍼블리카 △메타코리아...
K-기업가정신센터는 중진공이 2022년 3월, 삼성·LG 등 다수의 1세대 창업주를 배출한 경남 진주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기업가정신 함양 전문 연수원이다.
K-기업가정신 특강은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한국의 기업가정신 비·행·기'라는 주제로 기업가로서 지녀야 할 4대 원칙(△사명감 △자심감 △도전정신 △동반정신)을 제시하며...
방시혁 의장은 주식재산만 놓고 보면 4대 그룹 총수인 SK 최태원 회장과 LG 구광모 회장보다 순위가 앞섰다.
동원그룹은 기존 김재철 명예회장에서 차남인 김남정 회장으로 총수가 변경됐다. 총수 직위를 새로 얻은 김남정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이달 14일 기준 1조 6624억원으로 1조 클럽에 합류했다.
그룹 총수 주식재산 1조 클럽과 별개로 올해 그룹 총수로...
오후에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정·재계인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고인의 친동생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구 회장은 "재계서 존경을 많이 받으셨던 분이다.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빈소를 찾았고, 약 50분간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조...
사돈관계인 고 구인회·허만정 창업회장이 1948년 설립한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으로 시작된 57년의 동업관계는 막을 내렸다.
GS그룹의 초대 회장이었던 허창수 명예회장은 에너지·유통·건설 등 3대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출범 당시 GS그룹의 자산총액은 18조 원, 계열사는 15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자산 81조 원, 계열사...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사장은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 외주기획,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맡으며 GS건설 경영 전면에 나섰다. 지난달 부친으로부터 주식 증여를 받으면서 허 명예회장에 이어 2대 주주에...
허 사장은 허창수 GS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다양한 사업과 경영관리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아 신사업 발굴을 주도하다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허 사장은 최근 보유 지분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허 명예회장의 증여로 보유 주식이 333만1162주로 200만 주 늘었다....
이날 총회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회원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경협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법ㆍ제도 선진화 △회원 서비스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지속 가능 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주제를 선정했다.
류 한경협 회장은 “올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면사랑은 고(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큰 사위인 정세장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함 회장 입장에서는 ‘매형 회사’인 셈이다. 면사랑은 면 제품은 물론 면 요리에 들어가는 육수와 고명까지 모두 만드는 OEM 업체로, 주고객사가 오뚜기다. 과거 내부거래 이슈가 불거져 2005년 60% 이상이던 오뚜기 의존도는 2022년 기준 15%가량으로 쪼그라들었다.
함 회장은 그동안...
서울대 명예교수는 “경제계의 다양한 활동이 대기업 중심에서 향후 중견, 중소기업으로 확장된다면 의미 있는 사회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기업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1일 리필스테이션’, ‘ERT 나눔 박스 포장’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ERT 회원사들이...
주요 회원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0여 명 참석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 제시분야별 주요기업 우수사례 공유
경제계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첫 번째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멤버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프로그램을 같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지분가치는 작년 말보다 5792억 원 줄어들며 4조 원 중반에서 3조 원 후반으로 떨어졌고, 정의선 회장은 4737억 원 감소하며 3조 원 초반을 기록했다. 이들 부자의 지분평가액 순위는 각각 6, 8위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9위)의 지분평가액은 1775억 원 줄었다. 지난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주가 급등으로 1조 주식부자...
실제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려잡는 한편, 금융감독원에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과정에서 시세조종이 의심된다며 조사를 의뢰하는 등 판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존재감 키우는 행동주의 펀드
이러한 MBK파트너스의 행보는 행동주의펀드와 비견되며 주목받고 있다. 그룹...
장남 조현식 고문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함께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 인수에 나서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은 지분 취득을 통해 차남인 조현범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조양래 명예회장은 20일 0.42%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고, 효성첨단소재 역시 0.21% 지분을 추가로 사들인 상태다.
조현범 회장(42.03%)과 조양래 명예회장, 효성첨단소재가...
193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범 LG가(家) 2세다.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5남이자 고 구자경 LG그룹 2대 회장의 넷째 동생이다.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숙부이기도 하다.
LG그룹 부회장을 지내다 1987년 화학업체 일양안티몬(현 일양화학)을 설립하며 일찍 독립했다.
이어 전기전자 부품 생산업체 일해를 1997년에, 청소기 부품업체 성운전자를 2009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