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450억 원 이내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15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4곳을 선정해 총 1000억 원을 투자했다.
빅히트엔터에 초기 투자를 단행한 SV인베스트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 등 VC들은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통해 대규모 차익을 시현했다. 2011년 빅히트엔터에 처음 투자한 SV인베스트는 두 차례에 걸쳐 총 40억 원을 투입했다. 2018년 펀드 만기로 엑시트하면서 당시 8000억 원 밸류에이션에서 1000억 원 이상을 회수하며 최종 멀티플 27배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한번 파트너를 맺으면 충분한 단계까지 성장하도록 함께 가고 있다.”
23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만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자사의 특징을 이렇게 정리했다. 고위험 고수익 전략을 유지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투자한 477개 기업 중 92곳이 IPO(기업공개)나 M...
우리기술투자와 LB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친 조경훈 부사장은 후에 합류했다.
이들의 경험을 살려 시작부터 기업 구조조정과 M&A에 집중한 TS인베스트는 2012년 300억 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 5호 조합의 내부수익률(IRR)이 21%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현재 운용자산(AUM)은 7138억 원 규모다. VC 4808억 원, PE 2330억 원으로 구성됐다....
LB인베스트먼트 출신인 그는 2012년 초 지금의 회사를 설립했다. LB인베스트에서 호흡을 맞추던 박정운 상무가 2년 뒤 합류했다.
회사는 현재 11개 펀드를 통해 약 4300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초기기업 투자가 67%를 차지한다.
더 작은 규모의 엔젤투자를 위한 슈미트는 2017년 자회사로 설립됐다. 현재 DSC인베스트 구성원은 15명(심사역 10명), 슈미트는 4명...
LB인베스트의 경우 시리즈B에 40억 원을 투자하며 약 40%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구주 매각으로 차익을 거두고 현재 7%가량 남았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 5% 이상 주주 명단에는 엘비와 코오롱, 에이치비가 이름을 올렸다.
펀드로는 △LB글로벌익스팬션투자조합 7.29% △2013코오롱-성장사다리 스타트업 투자조합 6.91...
구 전무는 LB인베스트먼트에서 에이티젠, 비디아이 등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를 주로 담당했다.
이들 3인은 지금까지 총 84개 기업에 2000억 원 이상 투자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인 42개 기업의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투자금 회수(exit)는 원금의 3배가 넘는 3700억 원 규모다.
대표적 딜로는 라구나 Pre-IPO 투자조합, 라구나-송현...
인터베스트와 L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눔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14%가량을 인수했다. 거래금액은 1100만 달러(121억 원)다. 인터베스트 700만 달러(77억 원), LB인베스트먼트 400만 달러(44억 원)를 각각 투자했다.
눔은 2006년 정세주 대표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인 아텀 페타코브가 설립한 회사다.
이후 LB인베스트를 포함한 투자자들은 출자전환을 통해 유비프리시젼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지분 매각작업에 나서며 경영진도 교체됐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 증가와 원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의 급증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증가했다.
한편, 3일 코스닥 상장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