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 시행했으며,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했다.
한편, 2024년 KT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수했으며, 지속가능 회계기준 위원회(SASB),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작성됐다. 재무...
KT&G 이사회의 사외이사 비율은 상법에 명시된 과반수 비율을 상회하는 86%로,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3월에는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운영하는 규정을 정관 상에 명시하고 사장 또는 사장 후보가 보유하던 사내이사 추천 및 해임 건의권도 이사회로 이관해 지배구조 투명성과 이사회 권한을 강화시켰다. 아울러...
이어 AI 전문 임원이 많은 그룹은 KT 28명, 삼성 19명, 현대차 6명, 네이버 4명, 미래에셋·포스코·롯데·CJ 각 3명, HD현대·카카오 각 2명 등이다.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에 사외이사인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담당이었던 류경동 SAIT 부사장 등 11명이 있다.
한편, 이들 AI 임원들의...
2022년 8월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여성 사외이사들이 크게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298개 계열사의 이사회 내 남녀 구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 사외이사 850명 중 여성은 174명(20.5%)이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 전인 2021년 말 사외이사 789명 중 여성이 86명(10.9%)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다만 전문가들은 이들이 표 대결에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사내 및 사외이사’자리를 꿰 찼다는 점은 높이 평가했다.
22일 본지가 올해 정기주주총회 공시를 분석한 결과 주주제안으로 올라간 안건 99건 중 가결된 안건은 23건이었다. 10건 중 8 건은 표 대결에서 패배한 셈이다.
23건 중 사내·사외이사 선임의 건이 15건으로 가장많았다. 지금껏...
KT&G △SK텔레콤 △SK스퀘어 등 5곳뿐이다.
대다수 기업이 정관에 ‘배제’를 못 박아둔 셈이다. 우리나라는 상법상 집중투표제를 도입 중이지만, 기업이 정관에 배제 조항을 넣으면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
집중투표제는 1주당 1표가 아닌 선임 예정인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예컨대 ‘1주=1표’인 상황에서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4명의 사외이사에...
KT&G, 절반의 성공…고려아연 잡음 계속
KT&G는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를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통과시켰다. 9년 만의 사장 교체다. 최대주주인 기업은행과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방 사장 선임에 반대했지만, 회사 측의 승리로 돌아갔다.
다만, 사외이사에는 기업은행이 주주제안하고 FCP가 지지 의사를 밝힌 손동환 성균관대...
주총 안건으로는 사명변경을 포함해 △제26기 개별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사외 이사의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됐으며 모두 가결됐다.
이날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69억 원, 영업이익 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기존 주력 서비스인 ‘아이서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플랫폼인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의...
FCP는 전날 KT&G 주주총회에서 손동환 사외이사가 선임된 것에 대해 “모든 주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상현 대표는 “KT&G는 이제 겨우 첫걸음일 뿐”이라며 “손동환 이사를 비롯해 새로 구성될 이사회는 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FCP가 요구한 5가지 과제는 △주가 연동 성과보상 △회계 투명성 개선 △기부된 자사주...
IBK기업은행의 추천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손 신임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JB금융지주, KT&G의 임원 선임 관련 주주제안 안건에 반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는 이날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JB금융지주의 이사 선임과 관련해 회사안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후보로 5명(이희승·김기석·백준승·김동환·이남우)을...
KT&G 이사회는 신임 사장 후보로 방경만 부사장과 사외이사 후보로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글래스루이스, 한국ESG연구소, 한국ESG기준원 등은 방경만 사장 후보 선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KT&G의 최대주주인 IBK기업은행(지분 7.11%)은 이에 반대를 표명하며,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ISS와...
업계에서는 2대 주주인 국민연금(6.64%)과 외국인 투자자들(44%)의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주총에서 ISS의 권고를 받아들인다면 방 수석부사장의 낙마 가능성이 커진다.
KT&G 측은 방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 후 영업이익은 부동산 사업 등 일회성 영향 제외시 4% 성장했으며, 사외이사 해외출장은 내규에 따라 규정을 준수했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KT&G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KT&G 사외이사 후보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독립적인 복수의 외부 전문 써치펌과 회사 및 외부인선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후보를 추천하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으로 최종 선임된다"고 전했다.
또한 “대안 제시도 없는 상태에서 방 후보 선임안 부결 시 심각한 경영 공백이 우려되며 이는 기업가치...
KT&G는 손동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사외이사로, 곽상욱 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사외이사인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CJ제일제당은 19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김용덕 전 대법관을 사외이사 겸 감사로 영입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출신 인사도 여전히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을...
한편 이날 주총 결과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 변호사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인물로, 중대재해와 조세 분야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중경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도 사외이사 임기를 연장했다. 사내이사로는 오세철 건설부문 사장과 이준서 패션부문 사장이 연임됐고, 이재언 상사부문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또 KT&G 측이 추천한 임민규 사외이사 후보 대신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사외이사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FCP는 이상현 대표가 사외이사 후보로 나섰으나 자진 사퇴한 뒤 KT&G 최대주주인 기업은행이 추전한 손동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거버넌스 문제가 해결될 경우 11조9000억원 수준인 KT&G 시총...
작년에 kt가 사외이사를 선임한 절차에서 배울 시사점이 많다. kt는 사내 이사를 배제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주주들의 추천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을 모집하였고 독립적인 인선자문단을 구성하여 후보들을 심사한 결과에 따라 사외이사 7인 전원을 선임하였다. 이처럼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독립적 사외이사를 뽑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사외이사의 보수나 연임...
이어 “KT&G 사외이사 후보자가 현 이사회 의장으로서 여러 의혹과 관련한 시장의 지적에 충분한 해명 없이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된 것은 사외이사의 권력화이자,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취지와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KT&G 관계자는 “방 수석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후 회사 영업이익은 수원분양사업 종료에 따른 일회성 영향을...
5일 이상현 대표는 “중요한 것은 주주를 위한 CCTV 역할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사외이사가 KT&G 이사회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표 분산을 막고, 이번 기회에 주주의 식견을 갖는 독립적인 사외이사가 반드시 뽑히도록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후보에 대해서는 “망가진 KT&G의 거버넌스를 바로 잡을 독립적인 인물”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