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KT 아현 국사 화재 당시 6개월 이후에 보상안이 나왔다는 점을 들며 카카오 보상의 경우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신고를 마무리하고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사례 집계 건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접수 시작 5일 만에 4만5000건을 넘어선 만큼, 최종적으로는 10만 건 이상의 피해...
만들어 보상안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이처럼 무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피해 보상 범위, 지급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정청래 위원장은 “무료서비스 부분은 카카오가입자가 많기 때문에 카카오에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KT 아현...
앞서 KT는 네트워크 장애 관련 재발방지 대책ㆍ피해보상안을 통해 개인ㆍ기업 고객의 경우 최장 장애 시간(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 소상공인은 10일분의 요금을 일괄 감면하는 방안을 내놨다.
추가 보상안과 관련해 KT 관계자는 “이후에 모색 가능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16일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서울 종로구 KT 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가 적극적으로 피해를 조사하고 납득할 수준의 배ㆍ보상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KT 불통 사태로 매출 피해를 본 전국 중소상인ㆍ자영업 사업장 86곳을 대상으로 이달 3~14일 포스 단말기 매출기록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KT는 이달 초 유ㆍ무선 네트워크 장애 관련 보상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라우팅 설정 오류로 오전 11시 20분경부터 89분간 전국 KT 유ㆍ무선 네트워크에 오류가 발생해, KT망을 사용 중인 시민들과 기업, 소상공인 등이 불편을 겪은 데 따른 것이다.
KT는 개인ㆍ기업 고객은 장애 시간의 10배 수준인 15시간, 소상공인 고객은 총 10일분의 요금을 청구분에서 일괄...
KT는 지난 1일 네트워크 장애 관련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보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보상은 개인ㆍ기업 고객의 경우 최장 장애 시간(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 소상공인은 10일분의 요금을 일괄 감면하는 방안으로 이뤄진다. 금액으로 보면 소상공인은 평균 7000~8000원, 개인 고객은 1000원 안팎이다.
이에 피해보상 금액이 적은 게 아니냔 지적도 나왔다. 추가...
김 의원은 소비가 회복되는 시기이자 점심시간에 발생한 KT 통신 장애 사고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영업 손실이 막대했지만, KT가 발표한 보상안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KT는 개인 가입자에게 15시간분의 요금을, 소상공인은 10일분 요금을 일괄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인 이용자의 1인당 평균 보상액은 1000원 안팎이고, 소상공인...
이들은 △KT 개인 가입자에 대한 보상액 확대 △자영업자 및 유ㆍ무선통신 이용 사업자에 대한 피해 신고 접수 및 추가보상안 마련 △온라인ㆍ비대면 서비스 현실에 맞는 약관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KT 불통 사태 당시는 점심시간으로 식당, 카페 등 자영업자에게는 하루 매출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보상안은 KT 전 고객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KT가 지급할 총 피해보상 금액은 350억 원에서 400억 원 사이다. KT는 중복고객을 포함해 총 3500만 회선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한다. 이중 소상공인은 총 400만 회선 수준이다. 다만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보상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박현진 KT 네트워크혁신TF 전무는 “개별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KT는 1일 광화문 KT사옥에서 설명회를 열고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KT는 총 피해보상 금액을 350억 원에서 400억 원 사이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보상금액은 12월 청구되는 11월 이용분에서 일괄 감면할 방침이다.
KT는 중복고객을 포함해 총 3500만 회선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상공인 고객의 경우 해당...
KT는 1일 KT사옥에서 네트워크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 및 보상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원인으로 △야간에 진행해야 할 작업을 주간에 KT 직원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점 △사전 검증단계에서 협력사 오류로 인한 명령어 누락을 파악하지 못한 점 △잘못된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정보가 엣지망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한...
먼저 KT는 이용자 피해현황 조사 및 피해구제 방안을 만들기로 했다. 구 대표가 전날 “기존 보상 관련 약관이 마련된 지 오래됐고, (이전과 달리) 데이터 통신에 (고도로) 의존하는 현재 그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고 본다”고 언급한 데다 이날 긴급 이사회도 진행한 만큼, 기존 약관을 넘어서는 보상안을 마련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구현모 대표 주재로 긴급 이사회를 열고 보상안 등 수습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KT의 유·무선 네트워크에 오류가 발생해 전국적인 통신 마비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오전 11시 20분께부터 1시간 25분가량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망 일체가 멈춰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구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망 고도화...
KT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보상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구 대표는 앞서 이원욱 과방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조승래·이용빈·정필모 의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도 허리 숙여 사과하며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9일 브리핑을 열고 KT 인터넷 장애 사고원인과 후속대책을...
토대로 KT가 인터넷 장애 이후 처음에는 ‘디도스 공격’으로 원인을 분석했다가 이후 2시간여 만에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로 발생 원인을 정정한 이유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방침이다.
임 장관은 이날 보상에 관해 “다양한 계층에서 인터넷 장애로 피해를 보았으니 계층별로라도 신속하게 보상안을 마련해달라”는 내용을 KT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현모 KT 대표가 전날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조속한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2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어제 전국에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