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IA는 2020년 5월 11일 맷 윌리엄스 감독 시절 삼성과의 경기에서 2-14로 뒤진 상황에서 야수 황윤호를 등판시킨 바 있다. 당시 황윤호는 박해민을 상대로 공 4개를 던진 끝에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처리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에도 황윤호는 2021년 kt 위즈에 3-13으로 뒤지던 8회 말에 투수로 등판해 추가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0.2이닝 1실점...
이승엽 감독은 올해 '독한 야구'를 선언하며 승부수를 띄운 상황에서 불펜진의 체력 소모가 크다. 이 감독은 홍건희와 김강률이 부진하자 최지강, 이병헌, 김택연을 필승조로 개편함과 동시에 이들을 위기 상황 때마다 내보냈다. 하지만 최지광이 15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4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3홀드 1세이브...
이범호 KIA 감독은 16일 “김도현을 선발로 계속 두고 80개 이상까지 투구 수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KIA는 14일 부상을 당한 선발 윤영철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3일 투구 중 허리 통증을 느낀 윤영철은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받은 뒤 3주 뒤 재검진을 받아야 복귀 시점을 가늠할 수 있다.
올해 16경기에 나와 7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의 준수한...
과거엔 요미우리에서도 정평이 난 타격코치 김기태 전 KIA 감독을 비롯해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한 선동열 감독, 소프트뱅크 인스트럭터까지 역임한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많은 레전드들이 NPB와의 직접적인 인연을 이어간 데에 비해 최근 현역 지도자 중에서는 그런 사례가 드물었는데요.
올해 2월 김태균 유튜브에 출연한 이범호 KIA 감독도 "아무래도 실력...
kt와 같이 5위를 꿈꾸는 NC는 초대 감독을 맡았던 김경문 현 한화 이글스 감독과 일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창원을 방문하게 된다. 앞서 대전에서 김 감독과 맞대결은 2승 1무로 NC가 우위를 점했으며,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5승 2무 1패로 NC가 앞선다. 이번 시즌 내내 득점권 타율과 하위타선의 빈타에 시달린 NC는 지난주 4경기에서 타율 0....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12승 1무 13패(승률 0.480)를 기록 중인 한화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양상문 전 해설위원을 투수코치로 영입했지만 아직 반등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우선 한화는 메이저리그 출신 외인 투수 바리아의 호투를 기대한다. 11일 경기에 류현진의 등판이 예정된 만큼 메이저리그 듀오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키움은 상승세를 타며 중위권...
다만 KIA와의 스윕패 이후 정대현 2군 감독을 1군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로 올렸고, 1군과 2군 스태프를 모두 바꾸는 인사를 단행한 삼성은 후반기에 고정 멤버들로 반전을 꿈꾼다. 여기에 부진한 외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교체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편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는 승률이 동일한 NC·SSG와 그 뒤를 추격하는 kt 위즈·롯데...
방점은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찍었다. 이날 나눔 올스타의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는 기자단의 미스터 올스타(최우수 선수·MVP)에 투표에서 21표 중 19표를 받았다. 이로써 40세 6개월 20일의 나이로 2011년 이병규(현 삼성 2군 감독·당시 36세 8개월 28일)를...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드림 올스타 데이비드 맥키넌(삼성)은 우수 타자상, KIA 나성범은 우수 수비상(이상 상금 3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나눔 올스타의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승리 감독상(상금 300만 원), 드림 올스타 황성빈(롯데)은 베스트 퍼포먼스상(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10개 구단 선수들은 다양한 퍼포먼스로...
원래 차점자였던 주현상(한화 이글스)이 이름을 올렸어야 했지만, 그는 이미 나눔 올스타 감독추천선수로 뽑힌 상황이어서 장현수가 기회를 잡게 됐다.
또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이우성(KIA 타이거즈)의 자리는 내야수 박지환(SSG 랜더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대체했다.
올해 KBO 올스타전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이로써 김경문 감독 부임 후 반등을 노렸던 한화는 이날 패배 한화는 35승 2무 43패를 기록, 9위로 떨어졌다. 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개막 후 사령탑을 교체한 한화는 11승 1무 11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으나 하위권에 있던 kt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가 반등하며 위아래로 밀리는 형국이 됐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에이스 류현진이...
이번 주중 삼성과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승부처로 본 KIA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을 새로운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반등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주 주중 시리즈에서 2위로 올라선 삼성은 비 때문에 울었다. 지난달 29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는 4회까지 7-1로 앞서다가 우천 노게임이 되는 황당한 상황을 겪었다. 30일 더블헤더에서는 1무 1패로 밀려 결국 주말...
이에 이승엽 감독은 곽빈을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컨디션을 찾을 시간을 줬다. 5월 최우수선수(MVP)를 받을 정도로 좋은 구위를 보여줬던 만큼 두산은 이번 휴식을 통해 곽빈이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란다. 마침 곽빈이 지난해 SSG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등판이 기대된다.
원정팀 SSG는...
북부리그 올스타는 이대진 한화 2군 감독이 이끈다. 이대진 감독은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김서현(한화)과 아버지 이병규 삼성 라이온즈 코치를 닮은 외야수 이승민(SSG)을 명단에 올렸다.
3·4월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고, 1군 데뷔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투수 조동욱(한화)과 26일까지...
이번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삼성과 KIA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두산·롯데·LG·한화에서 5명, KT·키움 4명, SSG·NC에서 각각 3명이 선정됐다.
한편, KBO는 홈런 레이스 등 올스타전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 명단을 추후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한화에 3연전을 모두 내준 이승엽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서 '리벤지 매치'를 예고한다.
한편 주말 시리즈 내내 혈전을 펼친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는 각각 키움 히어로즈와 kt를 만나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역대급 경쟁을 이어나가는 이번 시즌 KBO리그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일주일 남긴 시점에서 현재 순위권이 유지될지, 아니면 대반전이...
강인권 NC 감독은 현재 1선발 신민혁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성영 카드를 꺼냈다. 그는 "최성영은 퓨처스에서 꾸준히 선발 등판을 준비해 왔다"며 믿음을 보였다. 18일 삼성전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앤더슨은 이날 최성영과 NC 타선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투수에 도전한다.
△6월 23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롯데...
이 기간에 연패가 이어졌고 최원호 감독의 경질이 이뤄졌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이 새로 취임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김경문 감독 부임 직후 8승 1무 5패로 선전하고 있고, 그동안 열세였던 kt와 두산을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김 감독 특유의 리더십으로 선수단 장악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 류현진이...
하지만 이날 이범호 감독과 트레이닝 파트가 등판을 한차례 쉴 것을 제안했고 결국 코칭스태프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경기 후 양현종은 "처음 겪는 일이라 나도 당황스러웠다. 아이싱과 스트레칭으로 잘 풀렸고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다.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문제가 없으면 23일 경기에 등판하겠다. 팀도 선두를 달리고 있어 편하게 쉴 때가 아니다"고...
최정은 한대화(전 쌍방울)·이범호 KIA 감독(이상 7회)을 제치고 역대 3루수 최다 베스트12 선발 기록도 세웠다.
양의지와 나눔 올스타 지명 타자 최형우(KIA)도 각각 8회, 7회 올스타에 뽑혔다.
삼성 구자욱은 1루수(2회), 외야수(5회)에 이어 이번에는 드림 올스타의 지명 타자로 8번째 별들의 무대를 준비한다.
최대 격전지였던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