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등 주요 출자기관 및 운용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역균형발전 촉진 및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과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초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는 4월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태영건설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23일 예정된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은이 40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은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지주 역시 4%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과 HMM 매각을 위해 진행해온 주주 간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달 23일까지 협상 마감 시한이었으나 6일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그러나 쟁점이 된 영구채 처리를 놓고 마감일 자정까지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14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달 11일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된 직후 실사 법인 선정을 위한 제안서(RFP)를 회계업계 등에 발송했다. 내주 초 회계법인 선정이 완료되고 이르면 다음 주 중 실사에 본격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사 법인으로는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태영건설과 지주사인...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금융당국은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비공개 회동에 나섰다. 8일 오전에는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들과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을 불러 부동산 PF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시작으로 건설업계 전반으로 도미노 위기설이 흘러나오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금융당국은 8일 오전에는 여의도 산은 본관에서 금융지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들과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을 소집해 부동산 PF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시작으로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건설업계 전반으로 도미노 위기설이 흘러나오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중소협력사 피해 최소화 방안 '고심'산은도 조만간 채권자 60곳 소집금융지주·윤세영 만남 성사 미지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약속했던 자구계획을 지키지 않은 태영건설의 행보에 금융당국마저 등을 돌린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태영그룹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을 만한 계획안을 이번 주말까지는 다시 내놔야...
주채권은행인 산은의 강석훈 회장은 이날 설명회가 끝난 후 “이번 사태는 태영건설과 대주주의 잘못된 경영 판단에서 비롯된 만큼 태영건설과 대주주가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와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대주주의 뼈를 깎는 충분한 자구 노력을 통해 사회·경제적인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의 강석훈 회장은 이날 설명회가 끝난 후 “그동안 산은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위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549억 원)의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의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제공 등 네 가지를 약속했다”며 “정작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400억 원밖에...
당장 하나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DB생명보험 매각이 하나금융의 인수 포기로 좌초됐다. 벌써 다섯 번째 매각 무산인데다 불안한 재무건전성과 높아진 몸값 탓에 섣불리 인수에 나설 기업도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도 순탄치 못하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기업결합 절차가 지지부진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을 만나 먼저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KDB생명 인수는 당 지주의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입찰 공고를 낸 뒤...
발행하면 산은이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KDB생명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 후 투입해야 하는 자금도 줄어든다.
보험업계에서는 M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인수자를 찾는 보험사들에게도 부정적인 기류로 이어질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하다. M&A 시장에 나온 다른 보험사들도 금융지주사의 인수를 바라고...
산은은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며 “입찰자로서의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보험업 회계감독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측 상세 실사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서 “산업은행은 KCV PEF의...
본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와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곳 중 한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의 매각 시도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강석훈 산은 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매각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산업은행이 금융지주에 매각을 목표로 삼았던 만큼 하나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그간...
평가 결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은행의 평가점수가 D-SIB 선정의 최저 기준인 600bp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해 금융당국은 전년과 동일하게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지주회사'로는 5대 금융지주를,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으로는 5대 은행을 선정했다. D-SIB으로 선정된 10개 은행...
매각자문사에서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수의향을 사전조사 중이며 매각작업이 차질없이 수행되면 연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도 가능할 것으로 산은 측은 내다봤다.
KDB생명 매각에 대해서도 강 회장은 “매각 도전만 다섯 번째이지만 이번엔 과거 네 차례의 매각 시도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75% 무상감자로...
KDB산업은행이 2015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금호산업 인수에 계열사를 이용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산은은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이었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조용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회장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공판에서 KDB산업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