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하나ㆍNH농협ㆍ카카오뱅크ㆍIBK기업은행ㆍKDB산업은행)의 인사담당자와 금융·정보기술 분야 직업계고 취업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금융권 인재 양성 및 채용에 관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올해에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처음 참석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은행권은 각 회사의 △금융...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취임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앞서 정부가 발표한 산업은행 출자를 통한 17조 원의 자금공급 방안과 관련해 6월 말 정도에 정부의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면서 "정부 출자 이전에라도 산은 자체적인 반도체 초격차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에...
일례로 올해 1월 신세계건설이 발행한 사모채 2000억 원은 KDB산업은행(1400억 원)과 신세계아이앤씨(600억 원)가 나눠서 매입하는 구조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마트의 IT 계열사로, 사실상 이마트가 인수 금액 만큼의 부담을 떠안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세계건설의 이익창출력이 약화함에 따라 이마트의 실적 하방 압력이 커졌고, 이는 이마트 신용등급 하향의 주된...
녹색기후기금(GCF)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KDB) 사업을 포함한 11개 기후사업에 총 4억9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4~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제38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지원 안건을 승인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기후...
KDB산업은행은 28일 이봉희·서동호·박찬호 부행장 등 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봉희 부행장은 부천지점장, 종합기획부장, 비서실장을 거쳐 기업금융부문장을 맡게 됐다.
서동호 부행장은 시화지점장, M&A 컨설팅 실장, 강북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자본시장부문장을 맡는다.
박찬호 부행장은 홍보실 공보팀장을 거쳐 기금사무국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도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이례적으로 합류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해 3박4일 동안 찰스 3세 국왕의 첫 국빈으로서의 일정 등을 소화한다.
은행장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금융, 정관계 인사들과 네트워킹에 나선다. 특히 영국계 유명 사모펀드(PE)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행정고시 12회 합격 후 노무현 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직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경제고문을 지내며 현 정부와도 인연이 있다.
임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KDB생명...
KDB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은 전무이사는 회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도록 돼 있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한 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 기획) 및 조직 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이 본점 부산 이전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산은 노조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인사발령에 대한 ‘전보발령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주체는 지역성장지원실, 동남권투자금융센터, 해양산업금융2실, 동남권 전문위원단 앞 인사발령자다. 해당 부서들은 지난해 11월 신설되거나...
화우는 2018년 1월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 때도 한화가 대우조선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에 냈다가 떼인 이행보증금 3150억 원 중 1260억 원을 반환받는 데 기여했다. 당시엔 ‘인수자’ 한화를 대리했다.
화우는 인수 기업과 피인수 기업 양쪽 입장을 모두 대변하면서 주식매매 계약(SPA) 송사를 승리로 이끌며 국내 최고 수준의 송무(訟務) 실력을...
KDB산업은행은 우리나라의 견고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IBK기업은행은 신산업 육성과 위기 시 금융시장 안정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및 수주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용보증기금 측은 ‘3고...
노조의 반발에도 산업은행은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인사 이동을 실시해 부문장 등 100여 명을 추려 해당 지역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진 것이다. 본점 해양금융 조직과 해운 관련 여신을 취급하는 서울 종로·여의도 지점 업무 담당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본점 기능의 이전이 시작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증안펀드의 투자 대상은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 등이다. 증안펀드의 전반적인 운용은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회 담당으로, 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KDB산업은행과 복수의 증권사 인사들이 투자관리위원에 이름을 올린다.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계획을 놓고 사측과 노조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설명회가 직원들 반발에 무산된 가운데 은행이 ‘이전 준비단’을 발족시키자, 노조는 법적 대응은 물론 인권위 제소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29일 산업은행은 부산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이전 준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최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