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KBS와 SBS 역시 특보 체제로 전환, 17일 오후로 예정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다.
◇ 세월호 선장 소환 조사, 탈출 후 병원서 젖은 돈 말려
선장 소환 조사. 세월호 선장이 사고 현장에서 탈출한 후 이송된 병원에서 젖은 돈을 말리는 태연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선장 이모씨는 16일 오전...
증권사들은 명예퇴직, 임금삭감 등을 단행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0 금융·방송 전산망 마비… 3·20 사이버테러
올 상반기 터진 북한 해킹 추정 3·20 전산망 마비 사태는 사이버테러의 파괴력을 다시금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지난 3월 20일 오후 2시 20분경. 갑작스럽게 신한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은 물론 KBS, MBC, YTN 등 주요 방송사들까지 전산망이 완전...
최 의원인 23일 국정감사에서 “2012년 62억원의 당기순손실 발생, 지난달부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음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10억 원을 투입했다”고 지적했다.
최의원에 다르면 KBS는 6월 28일 박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맞춰 ‘2013 한중 우정 콘서트’를 긴급편성했다.
KBS는 이 방송에 10억 원의 제작비를...
현재 KBS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9월 25일 KBS는 “앞으로 비핵심사업을 폐지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삭감하는 등 고강도 긴축경영에 나설 계획”이라며 “비용절감 차원에서 각종 프로그램의 MC도 내부인력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KBS는 연말까지 200억원 넘는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금희 출연료 삭감 소식에...
KBS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은 심각한 재정상황 때문이다. KBS는 연초부터 매월 수지동향 회의에서 재정수지를 점검하고, 재정안정화 TF 운영과 두 차례의 강도 높은 토털리뷰 절감을 통해 5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선제적으로 긴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200억원 넘는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KBS는 재정악화 이유에 대해 국가 지원 없이 추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