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이자 결승골이었다. 김승대의 코너킥을 이용재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북한 수비수가 손으로 걷어낸 공이 밖으로 흘렀고 임창우는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시안게임 개막 이전 임창우에 주목한 팬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번 대표팀 선수들 중 유일한 K리그 챌린저 선수이기 때문이다. 올시즌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중인 임창우는 지난 2011년 K리그 클래식...
포항은 1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4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과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김승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만들어냈다.
6일 열린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포항은 1ㆍ2차전 합계 3-1로 앞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포항은 2010년 8강에 진출한...
공격 옵션이 줄어든 울산은 수비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풀었고 포항은 김승대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이명주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더욱 강하게 당기며 울산을 위협했다. 하지만 울산은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과 압도적으로 많은 수비수들의 숫자를 바탕으로 실점하지 않으며 어렵게 버텨냈다.
결국 포항의 결승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