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양국 간의 경제 협업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건설사의 기술력과 한국도로공사∙KIND∙PIS 펀드 등 공공기관이 정책적으로 지원해 ‘K-Team’으로 성과를 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르네상스와의 사업 성공을 이어나가 향후 튀르키예, 독립국가연합(CIS), 동유럽 시장으로 협업의 폭을...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5800억 원 규모의 튀르키예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도로공사가 참여한 해외투자사업 중 최대 규모다.
도로공사는 18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카스-바삭세히르 도로투자사업의 금융약정식에서 공사가 포함된 한국-튀르키예 공동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에르도안...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핵심 공정중 하나인 안벽공사의 TOC(Taking Over Certificate·준공증명서)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을 하역하거나 승객을 승하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항만 필수 시설이다.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발주처는 이라크 항만청(GCPI·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으로, 대우건설은 2021년 8월...
K-원전 발목을 잡지 못해 안달인 일각의 저급한 행태가 그래서 더 걱정이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체코 원전 건설수주에 대한 도 넘는 비난 세례부터 그렇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사기극” 등 막말 공세까지 불사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근 유세에서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가동 중인 원전을 멈추거나 재가동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
연내 완공을 목표로 약 700억 원을 투입해 충남 당진에 아시아 최대 규모 폐타이어 자원순환 공장을 건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동 시 연간 5만 톤(t)의 폐타이어에서 총 4만 톤에 가까운 GCB와 GCO를 생산할 수 있다”며 “기존 김천 공장을 포함하면 국내 기준 폐타이어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4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진출도...
앙코르와트, 코로나 이후 관광객 줄어 ‘황량’‘건설 붐’도 붕괴…짓다 만 건물 수두룩경제 회복 1년 이상 소요될 듯
동남아시아 모든 공항에서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광고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됐다. 1967년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이 동경, 오사카, 홍콩지점을 동시 개설하면서 해외에 첫 깃발은 꽂은 지 58년 만이다. 물론 쉽지 않은...
정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산업 중 하나인 전기차 산업은 규모의 경제 특성에 따라 대규모 초기 투자를 통한 시장 선점이 필수적으로, 무보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K-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무보는 지난해 현대모비스 미국 전기차 부품공장 건설에도 9억4000만 달러 금융을 지원하는 등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1997년 자동차 조립·판매사업을 시작해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유통 등 폭넓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면서 인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까지 진출했다.
코라오 그룹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수도 비엔티안의 빠뚜사이(Patuxay), 동덕(Dongdok), 돈찬(Donchan) 지역에 대형 쇼핑 랜드마크인 ‘콕콕...
한편, 하나은행은 정권교체, 수도 이전 등 인도네시아 내부 이슈와 관련해서도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그는 “국영기업이 주도하는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하거나 투자 규모를 늘리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 빠르게 금융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계 기업이 건설·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이 지난 11일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으로, 현대건설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2BL)를 민간/공공부문에 출품해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이 설계한 해당 단지의...
한편 아프리카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는 롯데케미칼이 있다. 2018년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업체 최초로 나이지리아에 아프리카 판매법인을 설립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범용 석유화학제품을 판매 중이다. 현지 건설 인프라가 부족한 터라 롯데그룹은 롯데건설 등을 앞세워 대규모의 건축, 토목공사 등을 따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택 건설 사업 여건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통 정책에 관해선 “지난 3월 GTX- A를 개통했고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K-패스를 도입했고 연계교통 강화 등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또 “화물차, 배달 이륜차 등 취약 요인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도...
KCC글라스는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 원을 투입해 해당 공장을 건설했다. 국내 유리 생산 업체가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KCC글라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유리 산업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오늘은 우리 국군의 헌신과 희생 위에 건설되었습니다. 북한 공산 세력이 6.25 전쟁을 일으켰을 때, 우리 군은 피를 흘려 싸워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지금도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며,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재난 재해와 같이 큰 어려움이 닥칠 때면 앞장서서 국민의...
김지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학과 교수는 “우리 정부가 면세업을 ‘관광업’이 아닌 ‘소비업’으로 봐, 산업 육성 개념이 약하다”면서 “중국은 남부 하이난을 세계 최대 면세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면세특별구역 건설 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적”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현재 중국 면세점이 국내 공항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데, 만약 현실화할 경우 중국인의...
한편 이 회장은 4일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공항 통합물류특구에 건설 중인 CJ대한통운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우디 GDC는 대한통운 CBE 물류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의 핵심 거점이다. 현지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리테일러 등과 협업해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한다.
SK플라즈마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내 최초의 혈장 분획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10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와 합작법인 설립하고 약 5000만 달러(664억45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INA는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확충과 경제발전 기여를 목표로 직접 투자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 부회장은 이날 저녁 시상식에서 “문화는 비록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힘은 아닐지라도, 인류에 대한 배려와 희망, 공감의 다리를 건설할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생충 같은 영화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불평등이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냈다”며 “K팝에서 K드라마에 이르기까지 K컬쳐는 세계 곳곳에서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기쁨, 웃음...
세부적으로는 △대중교통비 지원(기후동행카드, K패스)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 △장기전세주택 공급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보전 △공공건설임대주택 지원기준 현실화 △다가구 매입임대사업 지원기준 현실화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이다.
실제로 현재 시의 1인당 지방세...
순방 기간 2박 4일 동안 윤 대통령은 일정을 꽉 채워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 굳히기에 집중했다. 약 24조 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수주가 성사되면 주춤했던 국내 원전 산업의 회생 계기가 마련되는 동시에 ‘K-원전’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물꼬가 트일 거란 평가가 나온다.
이번 순방으로 한-체코 간 ‘원전 동맹’ 구축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