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쓰나미가 국내 ICT 장비산업까지 집어삼킬 태세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회사인 화웨이가 최근 국내 통신장비 시장에 진출하면서 연간 수조원대의 알토란 같은 통신장비 산업이 화웨이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위기를 맞고 있다.
이미 시스코·에릭슨·주니퍼 등 글로벌 외산 업체들이 국내통신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최근 화웨이가 빠른 속도로 시장을...
텐센트가 4억6000만명을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위챗’을 앞세워 모바일게임 시장 장악에 나섰다.
위챗은 카카오톡, 라인(LINE)과 함께 글로벌 메시지 플랫폼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모바일 메신저다.
아직까지는 게임하기 플랫폼에서 카카오톡이 한국에서, 라인이 일본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위챗 역시 중국을 넘어 라인과 카카오톡이 주 공략 대상으로...
온라인게임 강국 코리아를 위협하는 차이나 게임군단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2009년부터 중국 게임시장 매출은 한국을 추월했으며 해가 갈수록 격차가 커지고 있다.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10조5000억원. 온라인게임 이용자 수는 4억1100만명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16조53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샤오미가 중국에서 애플과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시사전문지 타임은 ‘짝퉁’ 애플이라고 놀림받던 샤오미에 대해 이렇게 썼다.
‘안방 호랑이’ 샤오미가 세계 지도를 펼쳐두고 그렸던 거대한 밑그림이 실현되고 있다.
샤오미가 9월 자국 시장에 내놓은 최신 스마트폰인 Mi3는 단 1분30초 만에 10만대를 팔아치웠다. 3000대 한정으로 내놓은...
중국 IT기업들이 세계 최대 시장인 동시에 양산공장인 자국에서 ‘IT 핵탄두’로 초고속 성장, 글로벌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들은 박리다매 영업, 탄탄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유선시장에 이어 모바일 무선시장도 잇따라 섭렵, 구글, 애플, 삼성전자와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현재 중국 모바일 시장은 ‘중화쿠렌’이라 불리는 ‘4대천황’이...
다산네트웍스가 척박한 국내 통신장비 업계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토종 통신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최근 대만 최대 통신사업자 청화텔레콤의 FTTH G-PON(수동형 광가입자망) 장비 입찰 수주 결과,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과 함께 2개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청화텔레콤은 대만 1위 기간...
차이나 브레이크… 차이나 쓰나미가 거세다.
20년여 전 IT강국, 제2의 코리아를 꿈꾸던 중국이 2013년, 글로벌시장을 휩쓸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IT분야 빅가이들은 거침없이 세계시장을 정복해 나아가고 있다.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논하던 IT코리아의 프리미엄은 이제 눈을 씻고 봐도 찾기 힘들다.
중국 IT산업은 이제 코리아 추격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