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성과가 빠른 시일 내 가시화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의 성장성과 제제특허 회피로 인한 삼천당제약 제품의 제네릭 독점 기간을 고려했을 때 일본에서 발생한 매출만으로도 향후 회사의 매출과 이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2년 계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제제 및 비임상 연구를 통해 1개월 지속되는 약동학 프로파일과 이와 연계된 난치성 신경계질환 적응증에 대해 기존 제형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 선정으로 양사는 2년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과제 수행 기간에 주관기관 유한건강생활은 YC-2104 원료 확보 및 비임상 GLP 독성시험 진행을 위한...
기존 비만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성분은 대부분 펩타이드로 경구 투여 시 생체 이용률이 매우 낮아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주사제 형태로 개발되고 있지만, 통증으로 인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낮고 2차 감염 우려, 의료 폐기물 발생 등의 단점이 있다.
박 팀장은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통증이 없고, 투약 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삭센다, 위고비 등 GLP-1 제제 등장으로 비만·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폭증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비만·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업계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더욱 빠른 비만,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이 물질은 GLP-1 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갖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보다 구조상으로 안정적이며 혈중 반감기가 긴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능평가와 독성 평가에서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 관련 유효성과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아이큐어 자회사인 아이큐어비앤피가 비만·당뇨 치료제인 GLP-1의 경구용 나노제제를 연구 개발해 국제 PCT 특허 출원과 함께 SCI 국제 학술지에도 게재했다는 사실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아이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12.27% 오른 20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아이큐어의 자회사 아이큐어비앤피는 비만·당뇨 치료제인 GLP-1의 경구용...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가 대표적인 GLP-1 제제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GLP-1 제제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변비, 복통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관련 내용이 실렸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마야르 에트미넌 교수와 모히트 소디 연구원(박사과정)은...
1999년 지방흡수억제제 ‘제니칼’을 개발했지만, 부작용 이슈로 성공하지 못했던 로슈는 카모트 인수로 GLP-1 계열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해당 후보물질은 임상 2b상에서 투약 24주차에 위약군 대비 18.8%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글로벌 빅파마도 시행착오는 있다. 화이자는 하루 2회 먹는 비만치료제 ‘다누글리프론’의 임상을...
HK이노엔, 3세대 GLP-1 비만치료제 도입
HK이노엔은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사이윈드)와 3세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유사체 ‘에크노글루타이드(XW003)’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이윈드에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외에 출시 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급하고...
장기지속형 GLP-1 제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임상 3상 투약을 시작했으며,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는 미국 임상 1상을 신청하는 등 R&D 투자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연매출이 1조 원을 넘는 대형 제약사 가운데 연구개발비가 줄어든 곳은 종근당(1513억 원)과 GC녹십자(1954억 원)이다.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2022년 R&D 투자...
GLP-1 수용체 작용제는 2030년 100조 원 이상의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개발 중인 경구용 제제는 편리한 복용 방식과 낮은 부작용 가능성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 효과를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기존 주사용 GLP-1 비만치료제와 같은 작용 메커니즘을...
세미글루타이드는 최근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GLP-1 제제로 일반인들에게는 ‘위고비와 오젬픽(주사제)’, ‘리벨서스정(경구제)’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조 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오리지널사는 흡수 촉진제인 ‘SNAC(Sodium N-[8-(2-hydroxybenzoyl) Amino] Caprylate)’를 사용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를...
H.O.P 프로젝트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와 HM15275 외에도, GLP-1 제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근육량 손실을 방지해 체중 감량의 퀄리티를 개선하고 요요 현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신약, 섭식장애 개선제, 경구용 비만치료제, 비만 예방과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 등이 포함돼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HM15275에는 한미가 인크레틴...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유노비아가 국내 기업들에서는 가장 앞선 개발 단계의 경구용 GLP-1 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임상 1상을 전후로 글로벌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기존 주력사업이었던 전문의약품(ETC), 컨슈머헬스케어(CHC) 부문의 매출 증가 효과가 이어지고, 수익성 관리 및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일동제약에 따르면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저분자화합물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질이 안정적이며 상업화 측면에서 약물 디자인과 합성 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앞서 일동제약은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능 및 독성평가를 통해 ID110521156이 인슐린 분비, 혈당 조절 등의 유효성과 동일 계열의...
KDS2010은 복용편의성이 뛰어난 경구제로, 비임상 시험을 통해 투약군에서 약 40%의 체중 감량과 기허가 GLP-1 비만치료제 비교시험에서도 매우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제품 개발과 동시에 해외 라이선스 아웃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이 그간 뉴로바이오젠의 채권자 지위에 머물다가 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GLP-1 제제로, 과거 파트너사였던 사노피가 진행한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약물의 혁신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특히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력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발생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세계적 권위...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지난해 ‘2030 글로벌 제제 No.1’ 비전을 선포하고 신규 투여 경로 기술인 마이크로니들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GLP-1 유사체의 패치형 제형 개발로 의료진과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크로니들 비만치료제의 비임상까지 과정을 맡은 대웅테라퓨틱스는...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주 1회 제형 GLP-1 제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와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와 같은 유사한 기전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에서 독자 개발한 합성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된 주1회 투여 제형 GLP-1 제제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와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난 2015년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사노피(Sanofi)에 라이선스아웃(L/O)됐으나, 2020년 다시 한미약품에 반환됐다. 이후 한미약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