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하며)
△ “자연스럽게 국민들이 애칭을 만들어 줄 때가 있을 것.”(3월 1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부 언론이 자신의 호칭을 ‘PP(프레지던트 박)’ ‘GH’ 등으로 부르고 있는 데 대해)
△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제가 핵심적인 가치를 두고 있는 과학기술과 IT산업이 있다.”(2월 25일 취임사에서 자신의 ‘GH노믹스’로 대변되는 ‘창조경제’를 강조하며)
‘박근혜(GH)노믹스’를 만든 장본인인 김광두(전 서강대 교수) 국가미래연구원장이 독립적 싱크탱크로 미래연을 재출범했다.
김 원장은 3일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적 현안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전문가들의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면서 “정책들은 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기반으로 독립적 입장에서 여론...
가장 우려되는 건 저성장이 지속되며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GH노믹스’가 가동을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GH노믹스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위주의 신 성장인데, 이를 주도할 부처인 재정부와 미래부가 출범 조차 못하고 있다.
통상부문을 가져오게 될 산업부의 출범이 늦어지면서 각국과의 FTA 협상이나 이행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당장 3월에...
박근혜 대통령은 5대 국정목표 중 첫 번째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두 번째로 ‘맞춤형 고용·복지’를 내세웠다. 일자리를 국정운영의 중심에 놓고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성장률을 내세우기보단 현재 60%에 머물러 있는 고용률을 70%로 끌어올리고 중산층 70% 재건을 목표로 내세웠다. 모든 정책의 출발점을 ‘고용’에...
다만 이날 신 성장책인 ‘창조경제’를 8번이나 언급한 반면 분배로 대변되는 ‘경제민주화’는 2번 말하는 데 그쳐 ‘GH노믹스’의 무게추가 성장에 실려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관련, “기존의 시장을 단순히 확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융합의 터전 위에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제가 핵심적인...
10여 년 전부터 ‘박근혜 노믹스’의 기틀을 닦아 온 그는 그동안의 능력을 인정받아 새 정부에서 경제관련 부처 수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자리만 3~4곳에 이른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초갑 공천에서 탈락하며 정치적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박 당선인의 부름을 받아 총선에서 크게 활약해 다시 당 최고위원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 경제...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는 박근혜 당선인의 ‘GH노믹스’와 보폭을 맞추기 위함이라는 분석이어서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25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24일 동아 제약의 기업분할 및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결정했다. 핵심사업의 비상장화로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민생정부를 표방한 이상 고용률은 근혜노믹스의 중요 키워드이자 최우선 국정지표가 될 수 밖에 없다.
고용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기간 동안 고용노동 정책을 다룰 때 고용률, 특히 청년고용률에 크게 신경쓸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기엔 ‘획기적인 근로시간 단축’과‘ 파트타임 일자리 확산’등이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두(66) 국가미래연구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박근혜(GH)노믹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힘찬경제추진단장을 맡아 정책입안 초반부터 관여해 경제운용의 기본 방향을 정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모델을 만드는 등 박 당선인의 성장정책을 총괄했다. 김 원장은 제조업과 대기업 위주의 수출 기반형 성장모델이 한계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