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관계자는 "지난달은 추석 연휴로 인한 가동 일수 감소, 부품사 파업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더불어, EV3 유럽시장 판매 본격화로 판매 만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EV4, 타스만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 EV3ㆍEV4 등 연간 15만 대 생산 가능차세대 전기차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나선다.
기아는 27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토랜드 광명에서 이보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곳에서 만들어진 배터리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세단형 EV4에도 실린다. 얼티엄플랫폼이 적용된 제너럴모터스(GM)의 신차 출시도 예상돼 있다.
SK온은 연말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9을 비롯해 아이오닉5·EV6 부분변경 모델, 포드 E-트랜짓 커스텀, 아우디 Q6 e-트론 등의 신차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보조금을...
이어 정 부사장은 “향후 EV4, EV5 등 전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아만의 차별화된 상품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E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지난 4일부터 EV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기아는 EV3의 가격이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는 3995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고려하면 3000만...
송호성 기아 사장은 21일 열린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EV3는 얼리 머저러티(초기 다수층)를 공략하는 차종의 시발점”이라며 “이 고객층을 대상으로 대중화 모델인 EV3, EV4, EV5를 지속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EV3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더 긴 롱레인지 모델과 스탠다드 두 모델로 먼저 출시한다. 이후 고성능 모델인 GT...
내년 출시될 예정인 전기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가 생산하는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HLI그린파워 배터리셀 공장을 방문해 전동화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점검하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공식 출시 전까지 신차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곧 있을 월드 프리미어...
기아는 지난해 10월 ‘기아 EV 데이’를 통해 EV3, EV4 등 중저가 전기차 라인업의 가격대를 3만5000달러~5만 달러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4800만 원에서 6800만 원 수준이다.
이 가격으로 출시될 경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포함한 EV3의 실구매 가격 3000만 원 후반대로 낮아진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하는 요인 중...
EV 대중화 모델은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대중화 모델을 운영한다.
EV 대중화 모델 예상 판매는 △2024년 13만1000대(판매 비중 43%) △2025년 26만3000대(비중 55%) △2026년 58만7000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 비중의 66%를 목표하고 있다.
비야디(BYD) 등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그나마 현대차·기아는 각각 캐스퍼 일렉트릭, EV3·EV4 등 중저가 전기차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국 브랜드 진출에 어느 정도 대응 여력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다만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는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아직 전기차 모델이 부족한 KG 모빌리티는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는 올해 캐스퍼 일렉트릭, EV3, EV4 등 중저가 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이다. 출시 시점은 상반기 EV3, 하반기 캐스퍼 일렉트릭·EV4 등으로 예상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현대차가 처음 출시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다. 현대차는 소형(코나 일렉트릭 등)부터 준대형(아이오닉 6)에 이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지난 오토쇼에서 공개한 EV3·EV4 등도 등장할 수 있다. 특히 기아는 현대차 계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기차 테스트 트랙 참가 업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동화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3개의 전동화 모델을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서 상표를 재출원한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 제네시스 뉴욕...
기아는 올해부터 EV3, EV4, EV5 등을 연달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중 EV3와 EV4가 올해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가격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아는 중소형 전기차 모델의 가격으로 3만5000달러에서 5만 달러를 고려하고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4640만~6630만 원 수준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까지 더할 경우 3000만 원대에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현대차그룹은 올해 EV3에 이어 내년 초에는 준중형 전기 세단인 EV4을 광명 공장에서 양산한다. 올해 10월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도 아이오닉 5 등의 현대차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에 짓고 있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공장에서 내년부터 PV5를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동화 모델인 PV5는 기아가...
이곳에서는 기아의 기존 전기차보다 작은 EV3(소형 SUV), EV4(준중형 세단) 등 보급형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선택지를 늘리고 판매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달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로 각각 30만 대, 27만2000여 대를 제시했다. 전년도 판매량 대비 현대차 11.6%, 기아 50%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아도 연내 중소형 전기차 ‘EV3’와 ‘EV4’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방침이다.
중국 양극재 업체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를 개발해 양산할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보다 경쟁력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도 LFP 배터리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기아는 올해부터 EV3, EV4, EV5 등 중저가형 모델을 연이어 출시한다. 높은 가격대가 전기차 성장에 걸림돌로 지목된 만큼 가격대를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아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위해 수익성을 일부 희생하는 것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지속적인 판매량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기아도 연내 중소형 전기차 ‘EV3’와 ‘EV4’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방침이다.
현재 LFP 배터리 글로벌 점유율은 중국이 월등히 높은 실정인데, 국내 배터리 3사도 LFP 배터리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2026년 LFP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온은 개발을 이미 마쳐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엔티는 향후 성장성이 높은...
“EV3를 시작으로 전개될 보급형 전기차의 글로벌 경쟁에서 기아가 가장 빠른 선점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EV3부터 EV4, EV5로 이어질 볼륨 BEV의 성과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기아의 BEV 판매량은 지난해 18만대에서 올해 27만대로 대폭 성장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우려에서 차별적인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기아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플라자에 약 157평 규모의 별도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EV6, EV9 등 양산차 2종과 EV4, EV3 등 콘셉트카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EV9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존’을 운영해 첨단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AHDA)과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기능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양사가 내년에 출시할 전기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아이오닉 7(이상 현대차), EV3·EV4(이상 기아) 등이다. 아이오닉 5, EV6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내년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캐스퍼 일렉트릭, EV3·EV4 등 보급형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