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인덱스 분야의 사업조직 개편 등을 통해 현행 수수료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전통적 상품 외에도 상장지수상품(ETP) 신상품·채권·외환·상품(FICC) 파생상품 개발 확대, 탄소배출권 시장 육성 등을 통한 R&D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이시장은 논어 학이편에 등장하는 ‘학즉불고’(學則不固, 학문을 하지 않으면 고루하다)를 인용하며...
데이터·인덱스 분야의 사업조직 개편 등을 통해 현행 수수료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전통적 상품 외에도 상장지수상품(ETP) 신상품·채권·외환·상품(FICC) 파생상품 개발 확대, 탄소배출권 시장 육성 등을 통한 R&D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부산 본사 20주년을 맞아 ‘부산 3.0 시대’ 개막을 위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기능을 보다...
거래소, ETP 신상품 보호제도 개선안 도입첫 제도 적용 사례는 4~5월 예상제도 개선안 두고 운용업계는 ‘잠잠’
이번 달부터 상장지수상품(ETP) 신상품 보호제도 개선안이 도입됐다. 독창성 있는 ETP가 상장하면 비슷한 상품의 상장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다. 다만 제도 개선안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들도 개선안 적용을 두고 숨죽이는...
물결(The New Wave of Market Innovation)’이라는 주제 아래 3개 세션(6개 주제발표, 2개 토론)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지수회사, 국내외 자산운용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외 ETP 시장의 동향 △ETP 투자 및 유동성 트렌드 △신상품 및 시장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가능하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투기성 ETP 상품에 대한 감독과 규제 강화는 적절한 방향”이라면서도 “다만 레버리지까지 규제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는데 이는 구조적ㆍ장기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국내 ETF 시장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의견 수렴 후 시행한다고 밝힌 만큼 향후 완화된 규제안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정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다양한 신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이뤄지는 한편 급증하는 해외투자자들에 따른 글로벌 ETP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또 “혁신기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KRX300지수, 코스닥 기반 상품들을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품 발행사의 자율성을 강화해 건실한 ETP 시장을 조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