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는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치료는 EGFR 돌연변이와 중간엽상피전이(MET) 증폭과 같은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 금액인 6000만 달러가 회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1조8590억 원)의 약 2.5%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마일스톤 금액은 60일...
한독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와 항체결합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의 두 가지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병곤 한독 중앙연구소장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는 돌연변이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 옵션이 한정적으로, 신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라며 “BNJ 바이오파마, 하버드의대 MGH와...
브릿지바이오는 기존의 EGFR TKI 계열 폐암치료제 중심 포트폴리오에, 신규 타깃에 대한 항암제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년여간 선행연구를 거치며 독자적인 분석법을 구축했다. 히트젠과의 공동연구 착수로 향후 1년내 유효물질 도출, 최적화 및 선도물질 확보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을...
회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깃을 공략하는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을 통해 기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계열 폐암 치료제 중심의 항암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항암 효과가 기대되는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회사는 지난 1년여간 선행 연구를 거치며 독자적인 분석법을 구축했다....
그러면서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가 주로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에 비해 렉라자는 이중항체 치료제인 리브레반트와 병용 요법으로 처방된다”며 “리브레반트의 약가는 2mg 기준 도매가격(WAC) 20.8달러, 평균판매단가(ASP) 19.4달러로 용법 용량을 반영한 1년 약가는 약 30만 달러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약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렉라자에...
렉라자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된 3세대 항암제 신약이다. 유한양행이 2018년 얀센에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를 총 12억55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이 얀센으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판매 로열티를 받으면 해당 금액의 60%를 갖고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20...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 2차 치료 모두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였고, 기존 1~2세대 표적치료제의 미충족 수요였던 ‘뇌전이에 대해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렉라자는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이 협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렉라자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이전에 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등에서 효능·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렉라자는 환자들의 삶을 밝혀줄...
현재 오시머티닙이 EGFR 변이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그동안 오시머티닙 치료에만 의존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확대된 셈이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기존 치료법 대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만큼 시장 점유율을 앞지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FDA 허가는 10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한양행은 이번 승인으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EGFR 변이 NSCLC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된 오시머티닙 대비 우월성을 입증한 최초이자 유일한 다중 표적, 비화학요법 병용요법이 됐다고 설명했다.
고도로 선택적이고 뇌 침투가 가능한 3세대 경구 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렉라자와 면역세포 유도활성을 가진 EGFR 및 중간엽 상피전이...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FDA 허가를 자신하며, 전 세계 EGFR 비소세소폐암 1차 치료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매출 규모는 최소 5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 역시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미국에서 1차 치료의 글로벌 표준치료로 우뚝 설...
앱클론은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위암치료제 'AC101'의 항암치료 효과 작용기전이 국제 학술지 2곳에 논문으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AC101은 헨리우스가 기술이전받아 허투(HER2) 양성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 HLX22로 중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헨리우스는 전세계 제약사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전립선암 환자에서 과발현 또는 과활성화된 안드로겐 수용체를 분해해 전립선암을 치료한다. 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제로 인해 유도된 다양한 안드로겐 수용체 돌연변이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전립선암 동물 모델에서 암 성장 억제 효능을 나타냈다.
오름테라퓨틱은 이달 18일 총 9억450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 규모 계약에 성공했다. 미국 버텍스...
이에 따라 미국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혈액·신장질환 치료제 분야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
셀트리온, 3공장 최종 밸리데이션 돌입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제3공장에 대한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BBT-877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등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에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BBT-877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국가 2상 임상시험에서 120명 환자 모집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내년 상반기 임상 결과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최근 1상 임상시험의 핵심 용량군에 진입한 BBT-207은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폐암 신약 경쟁이 고조됨에...
비임상 실험에서 BBT-207은 비소세포폐암에서 3세대 EGFR 저해제로 1차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C797S 포함 이중 돌연변이를 비롯해 삼중 돌연변이 등에 대해 경쟁력 있는 수준의 항종양 효력은 물론, 말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중요한 뇌전이 억제능을 나타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연구자와 투약 환자, 임상시험 실시기관 등의 긴밀한...
양사는 혈액암뿐만 아니라 고형암까지 타깃을 넓혀 다중항체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중항체 기술은 높은 시장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별 질병 유발 인자 각각에 맞는 약물 투여 시 치료 비용은 배로 증가한다. 반면 이중항체 기술은 질병 유발인자를 타깃으로 각각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는 것보다...
보로노이는 한국, 미국, 대만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타그리소 등 기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약물 내성으로 발생하는 EGFR C797S 변이 암 환자에 대한 VRN11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에서 VRN11은 EGFR C797S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한 다양한 EGFR 변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