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의 상승폭이 커졌다.
10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
여름철 비수기 동안 안정적 상승세를 보였던 매매가격은 9월 들어 상승폭이 확대(0.11%→0.12%) 됐고, 전세가격은 본격적인 가을
9·2주거안정 대책 이후 재건축·재개발 조합 설립요건이 대폭 완화되면서 아파트 단지내 상가 재건축 기대감으로 투자세력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조합 동의요건이 완화되면서 강남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는 이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지만
하나대투증권은 3일 정부가 전일 주거안정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임대시장 안정화보다는 멸실을 가속화시켜 임대시장 불안정과 임대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7.22 대책으로 임대수요가 증가했고 9.1대책 영향으로 주택 인허가가 7월 누계로 38만호(전년동기대비 44.8% 증가) 급증하는 등 멸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