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안을 재가했다. 윤 정부 출범 후 다섯 번째 특사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시절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현기환 전...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절차가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를 심사하고, 김 전 지사를 복권 명단에 포함했다. 광복절 특사·복권안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코프로 관련 주들이 강세다.
9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6.73%) 오른 17만7600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는 전장보다 6.15%(5200원) 오른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는 11.04%(8300원) 오른 8만2600원...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를 열고 8·15 광복절 특사·복권 후보자를 가릴 예정이다.
사면심사위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정희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5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사면심사위가 심사를 거쳐 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리면 윤 대통령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제2부속실 설치, 8‧15 광복절 특사, 다음달 체코 원전 순방 등이 주요 현안이다.
특히 휴가지에서 방송4법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등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뿐만 아니라 티몬‧위메프 사태와 15일 전 발표될 부동산...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를 지낸 인물로 직전 총선에서 박영선 전 의원이 불출마한 구로을에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태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유세차를 타고 대림역 도로변을 시작으로 신도림·구로·구일역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태 후보가 지나갈 때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며 호응하기도 했다. 태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의 자원 부국으로 꼽히는 탄자니아를 방문해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탄자니아는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니켈, 흑연 등 광물이 풍부하며 한국이 수행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아프리카 최대 지원국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전력...
지난달 29일에는 추석 연휴 기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서부 섬나라 카보베르데를 방문했다. 우리나라 고위 인사가 카보베르데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장관은 조세 마리아 대통령을 만나 경제 협력을 논의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방 장관은 "이번 카보베르데 방문은 양국 간 협력을 개시하는 신호탄이자 이정표가 될 것...
이날 행사에는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과 유치도시 투표를 진행할 각국의 대표들, 공동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총리, 최 회장 그리고 장성민 대통령 특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25명의 기업인도 참석했다. 최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정탁...
진 전 차장 발탁을 두고 당 일각에선 8·15 특사 사면·복권 이후 재출마한 김 전 구청장 표적 공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진 전 차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전북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을 지낸 경찰 간부 출신, 김 전 구청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이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검찰 독재 정권'으로 규정한 만큼 '검경대결' 구도 형성에 적합한 후보라는...
김 전 구청장은 그 후 3달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8·15 특사를 통해 사면·복권됐고, 지난달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부총장은 김 전 구청장에 대해 "나올 수 없는 후보"라고 규정했다. 그는 "김 후보 때문에 강서구민이 40억원에 가까운 보궐선거 비용을 내게 생겼다"면서 "국민의힘이 김 후보를 공천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고...
‘조국과 대척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사면안종범·김종 등 국정농단 관련 친박계 인사 제외정치권 일각, 내년 총선 염두에 둔 사면 평가
윤석열 정부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을 단행했다. 하지만 이번 특사 대상을 두고서는 갑론을박이 인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염두에 둔 사면이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4일 확정된 경제인들을 포함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번 특별사면 관련 성명을 통해 “경제인들을 경영 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돼 사면‧복권됐다.
정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2176명을 15일 자로 특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
정부는 “이번 사면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고 국력을 집중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창업주는 수백억 원 규모 횡령·배임...
정부는 이날 광복절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 2176명에 대해 15일자로 특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8·15 광복절 사면'과 관련해 "특히 민생 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사면 대상에 적극 포함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인을 사면 대상에 넣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
법무부 사면위, 특사 대상 명단 확정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삼성전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
윤 대통령은 휴가 중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과 8·15 광복절 특사 등 정국구상에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안팎에선 이종호(산업통상자원부)·이창양(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비롯해 일부 참모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 내년 총선과 연계된 인사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사의 경우 정계에선 국민의힘...
이 회장은 지난해 8·15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이후 국내외에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회장은 약 6개월간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멕시코·파나마법인,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찾았다.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중동과 동남아시아도 오가며 시장 상황과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유력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