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반도체법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인센티브 등 주요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해 미 행정부와 의회 핵심 인사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마련된 한미 첨단산업·공급망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협력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북러 회담 당시 푸틴이 북한의 발사체 자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회담 후 북한이 설계도 및 1·2차 발사체와 관련한 데이터를 러시아에 제공하고 러시아가 그 분석 결과를 (북한에)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도움을 받은 정황 이외에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사우디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 한-사우디 투자포럼, '사막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제7차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등 주요 경제 일정을 소화했다.
대통령실은 사우디 순방 계기로 지난해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당시 체결한 계약 및 MOU 후속 조치도 구체화한다. 양국은 24일 상호 투자 확대를 핵심으로 한 44개 항목의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달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과 이달 말 남측에서 전개될 한·미 연합군사훈련(을지 자유의 방패)을 겨냥해 도발적 군사 행동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을지연습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은 박수일 대장을 총참모장에서 해임하고 리영길 차수를 후임에...
정상회담 후속조치 점검
△수출유망품목 수출확대를 위한 애로해소 지원
◇보건복지부
3일(월)
△복지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서울청사)
△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복지부 공동 '기후위기와 건강 포럼' 개최
4일(화)
△복지부 장관 국외출장(4~9일, 미국)
△사회서비스 고도화로 돌봄필요...
완전한 비핵화 없이 제한적 협상 또는 핵군축회담으로의 전환은 경계해야 한다. 엄중하고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한반도문제를 매개로 미·중 갈등 해소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도움이 되는 4자회담 또는 6자회담 재개를 현실적 접근으로써 긍정 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화의 끝은 대화 중단이고 대결의 끝은 파국이다. 파국은 전쟁으로 귀결될 수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화성-17형 발사는 FS뿐 아니라 도발 당일 치러진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견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이 지속되고 확대될수록 저들에게 다가오는 돌이킬 수 없는 위협이 엄중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 걸 스스로 깨닫게 만들 것”이라며 FS 반발 의도를 드러내고 도발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사흘...
통상장관 회담 및 무역투자 촉진 협력 MOU 체결
△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결과 발표
△2022년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개최
21일(수)
△산업부 장관 07:30 산업대전환 steering Commitee(대한상의) 14:00 에너지정책자문위원회(롯데H) 국외출장(베트남)12. 21 ~ 12. 23
△통상교섭본부장 14:00 디지털 무역물류 시스템 그랜드 오픈 기념식(무역협회)
△산업부 1차관 15...
김정은 연말 대남·대미 메시지서 대화 기류 전환?"7차 핵실험, 판 깨져…2018년처럼 협상 나설 것"2017년 '핵 무력 완성'→2018년 '남북정상회담'"尹 담대한 구상 견지 이유…인도적 지원부터 시작"그러나 김정은 딸까지 나와 핵 강조해 과거와 달라그럼에도 1년 남은 총선 대비 지지율 제고 위해 기대
정부·여당에서 내년부터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 수...
Ouma) 아프리카 CDC 소장 대행, 안드레아 팜(Andrea Palm) 미국 보건부 차관과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백 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이번 장관회의는 GHSA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GHSA의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더욱 노력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회담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핵을 포함한 모든 방어역량”을 동원한다는 강경한 입장도 내 압박 수위를 더하고 있다.
북한도 21일 최선희 외무상 담화를 통해 안보리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올 들어 6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지난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하에 발사된 ICBM의 경우 고도 6100킬로미터까지 치솟아 완성 수준에 다다라 7차...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핵을 포함한 모든 방어역량”을 동원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냈다.
거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자정인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북한 ICBM 도발에 대한 공개회의를 열어 제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북미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다만 현재와 같은 대결 국면에서...
남은 건 7차 핵실험뿐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 역할’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북한에 대한 안보리 제재에 중러가 찬성할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결국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NCND"한미회담서 협의했을지 주목…바이든 "핵 포함 모든 방어역량"안철수 "괌·오키나와 핵무기 공유", 태영호 "나토식 핵 공유"
북한이 완성된 수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아 올렸다. 이제 7차 핵실험만 남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핵 균형’을 맞추는 데 나설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된...
18일 용산 대통령실서 공동언론발표"첫 총리 방안, 양자 차원 특별한 의미""기업 공동진출 기반 강화…스페인과 수출금융기관 MOU""한-스페인 北 미사일 발사 규탄…도발 시 긴밀 공조""우크라이나 재건 지원…국제사회 지원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왕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윤 대통령은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네덜란드 회담을 마친 뒤 언론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양국 간 반도체 분야의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회담에 앞서...
2016년 이후 6년 만의 격상"경제안보 공동대응 중요성 인식"尹 "반도체·원전 핵심파트너"…공급망 안정화 기여국방 협력도 강화…MOU 체결·담대한 구상 지지 인도태평량 전략 기반 협력…기후변화 등 공동대응군사분야 AI사용 장관급 회의 공동주최하기로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공식 방한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와...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확대회담과 단독환담, 공식오찬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가 윤 대통령 관저 입주 첫 손님이 됐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입국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접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의 ‘비전 2030’에 따른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와 에너지 및 방산...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정상회담인 만큼 민감한 사안은 제쳐두고 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다만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한미일이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확장억제에 나선다고 천명한 만큼, 윤 대통령도 대선 당시 공약한 바 있는 사드 추가 배치 문제는 떠오를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중국도 아직 관망하는 분위기인데, 시 주석이 한중회담에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언급하며 우회적으로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사드 추가 배치의 경우 중국의 '역린'이다.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이번 한중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윤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건 바도 있는 사드 추가 배치 문제가 떠오를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