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이날 북한 주요 사이트 46곳에 대한 공격을 예고한데다 6.25 한국전쟁 63주년을 맞은 날인 만큼 어떤 형태로든 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부는 예견된 공격에도 대처하지 못한 채 이번에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행보만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핵심인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 국정원, 국무총리비서실 등이 허술하게...
국가 기간망이 3개월 만에 또다시 해커들에게 속절없이 허물어졌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6.25전쟁 63주년을 맞은 25일 하루는 2013년 한국정부의 사이버전쟁 수행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다시한번 그 속살을 그대로 드러낸 하루였다.
정부는 언제까지 소잃고 외양간만 고칠 것인가?
이날 임종룡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후 장기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겠다”고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6.25전쟁 발발 63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임종룡 회장의 취임 후 공식적으로 참여한 첫 행사로 기록됐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6·25가 발발한지 63주년 되는 날이다. 6.25는 우리 민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고, 아직도 국군포로와 상이용사, 이산가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전쟁이 남긴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그런데 이런 사실을 왜곡해서 북침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왜곡된 역사인식은 교육현장에서...
기억하고 그때와 다른 지금을 생각해봅시다"라며 글을 마쳤다.
황찬성 6.25 전쟁 바로 알기 트윗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찬성 개념돌 등극하나?", "황찬성, 6.25 전쟁 63주년 맞아 청소년들에게 역사 공부시켜주네!", "황찬성, 6.25전쟁 63주년 기리기 위한 글도 올리고 참 대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효성은 6.25 한국전쟁 6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한국 시간) 미국 법인인 효성USA가 앨라바마 디케이터에 있는 한 호텔에서 참전 퇴역 군인과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현지인을 초청해 한국전쟁에서의 희생을 위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참전용사인 윌호잇씨는 “6.25 전쟁 초기부터 미 육군...
답사단은 25일 6.25전쟁 63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9박10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올해로 6회째 실시되는 이번 국토 대장정에는 할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 자손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자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대학생 140명이 참가한다.
대학생 답사단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768㎞의 구간에서 63년 전 자유수호를...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6·25전쟁 63주년과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대학생 6·25 전적지 답사 국토 대장정 행사를 개최한다.
대학생 140명 등 답사단은 6·25전쟁 63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9박10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행사에는 미국 유학생, 6·25전쟁 참전용사 자손, 국가유공자 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