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이동 통신망 장비는 5G의 인프라 투자가 감소하면서 관련 부문 매출도 하락세라고 한다.
그러나 DAS의 경우 꾸준히 수요가 창출되는 시장으로 실적 유지의 발판이 됐다.
DAS는 특정 지역의 커버리지 확장을 위해 기지국 신호를 중계해 다수의 원격 접속을 광선로를 통해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구조가 복잡한 대형 빌딩이나 지하철, 공항, 대학캠퍼스...
MDT는 전국의 기지국에서 좌표 기준 모든 품질 정보를 모으는 기능이다.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백화점, 쇼핑몰, 터미널 등 전국 300만 개 빌딩 내부의 품질을 층과 공간 별로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플랫폼 및 터널 구간의 품질 정보를 노선별로 세밀하게 확인해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이통사들은 이음5G 주파수를 활용해 28㎓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리넷은 '이음 5G용 IoT(사물인터넷) M.2 모듈'에 대해 KC 인증을 받고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아울러 우리넷은 특화망 5G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 미국공장 이음5G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넷은 미국, 남미에 이어 일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사가 28㎓를 백홀(상위 기간망과 기지국 주변부 하위망의 연결부)로 활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음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제공할 수 있도록 내달 1일 자로 이음5G 주파수 할당공고를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이뤄진 기존 할당 공고는 이통3사의 이음5G 주파수 대역 할당을 제한해왔다.
앞서...
28㎓ 주파수의 경우 현재 5G 통신서비스에 주요 이용되는 3.5㎓에 비해 20배 가량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아 기지국을 촘촘하게 구축해야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지국 건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투입되는 비용이 많아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이통3사가 기지국 구축에 소극적이었던 것도 활용성에 비해 많은...
다만 지하철 와이파이에 대해서는 예외적 조치 필요성을 인정한 청문 결과 및 대국민 편익 향상이라는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최초 할당 기간인 내년 11월 30일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취소된 2개 대역 중 1개 대역에 대해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신규 사업자에 대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추가...
과기정통부는 2018년 5G 도입 당시 최대 성능 구현을 위해 3.5㎓ 대역과 28㎓ 대역에서도 800㎒폭 이상 공급이 필요하다는 통신 3사의 의견을 반영해 3.5㎓ 대역(280㎒폭)과 28㎓ 대역(2,400㎒폭)을 동시에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 시 3년 차까지 3.5㎓ 대역은 2만2500기지국을, 28㎓ 대역은 1만5000개의 장치를 구축할 것을 조건으로 부과한 바 있다. 28㎓ 대역의 경우 앞으로...
20일 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의원(무소속)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이통 3사가 설치하겠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신고한 28㎓ 기지국은 1677개다.
이통사가 5G 주파수 할당 당시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 반 동안 신고한 28㎓ 기지국 설치 건수가 437개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만에 4배 가까이 폭증한 셈이다.
이통...
28㎓ 5G기지국 구축 약속을 기술적 문제를 들면서 1%로도 이행하지 않은 채 내팽개쳤다”며 “28㎓의 기술적 문제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난도가 훨씬 높은 저궤도 위성통신 중심의 6G 통신은 어떻게 선도할 것인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3사는 정부와 협력해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개선을 포함하여 28GHz 대역 활성화를...
서울 지하철에 ‘진짜 5G’로 불리는 28㎓ 와이파이가 설치되고, 기지국이 없어 터지지 않던 농어촌 지역에서도 5G 망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이동통신 3사와 함께 5G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투자 등 망 구축 관련 논의를...
하지만 기지국 등 인프라 확충과 초기 운영 오류 등을 고려하면 실제 제대로 된 5G 속도를 누리기까지 얼마나 더 시간이 필요할지도 미지수다.
비슷한 맥락에서 9월 말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5G 28㎓ 주파수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 개선 작업에 들어갔지만, 실증 초기 단계로 28㎓ 구축 활성화엔 한계가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 사이 5G...
지하철에서 5G 28㎓ 기반 와이파이를 만나는 원리는 간단하다. 5G 28㎓ 기반 백홀망을 구축하고 2.4·5·6㎓ 대역의 와이파이 6E를 적용한 것이다. 기지국에서 5G 28㎓를 쏘면, 이를 열차에 있는 수신장치(CPE)가 받아 광케이블을 통해 각 객차에 달린 AP로 전달한다. 이를 AP가 변환해 와이파이로 객차 내 승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날 이동통신 3사는 실증망 구축...
통신 3사는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신설동역~성수역)에 5G 28㎓ 장비를 구축했으며 실증기간 동안 5G 28㎓ 기지국과 지하철 간 통신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작년 통신품질평가에서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품질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그간 국민 대다수가 지하철 와이파이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5G 28㎓가 높은 전송속도 대비 짧은...
통신 3사가 올해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해야 하는 28㎓ 5G기지국 구축 완료율이 0.3%에 불과해 ‘진짜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통신 3사가 올해 연말까지 구축해야 할 28㎓ 5G기지국 장비가 4만5000대에 달하지만 8월 말 현재 161대만 설치돼 현실적으로 목표 달성이...
지지부진한 28㎓ 기지국 설치에 대한 여론 악화 등이 부담이었는지, 아니면 임 장관의 논조 변화를 의식한 건지는 몰라도 통신 3사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였다.
3사 CEO들은 코엑스, 수원 위즈파크, 부여 정림사지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핫 스팟성’ 지역 10여 곳에 직접 예산을 들여 28㎓ 5G망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하철 2호선...
기지국을 촘촘히 설치해야 하는 이유이며, 이 같은 특징 탓에 통신사가 투자를 어려워하고 있다.
지하철 내 터널은 도달 거리가 짧은 28㎓를 활용하기 적합한 환경이다. 전파 효과가 터널에서 갇히는 효과가 있어서다.
와이파이 백홀 서비스로 구축한 배경은 더 많은 소비자의 효용을 위해서도 있지만, 5G 28㎓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부재한 이유도 있다. 현재 국내...
이에 대해 3사 CEO는 “28㎓ 5G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실증 후 지하철에 추가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이전보다 다소 진전된 모습을 비쳤다. 다만 통신 3사가 올해 연말까지 구축해야 하는 28㎓ 5G기지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 반쪽 성과에 그쳤다.
임 장관은 28일 박정호 SK텔레콤, 구현모 KT,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만나 5G 관련...
연결되는 기지국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을 유지하는 핸드오버(Handover) 기술이 본 성과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8년 2월 개최된 제3차 한ㆍ영 ICT 정책 포럼의 결과로 시작돼 2019년 4월부터 2년간 국제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초고주파 기반 지하철 무선백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영국에서는 5G 기반...
즉 올해부터 2023년까지 3사 공동 로밍으로 5G기지국을 구축하면 각사별 누적 1조 원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KT는 CAPEX 전체 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DX)·미디어 부분의 CAPEX를 늘리겠다고 했다.
김영진 KT CFO는 “상대적으로 AI/DX, 미디어 등 성장 분야 부분은 작년에 비해 확대할 것”이라고...
김 실장은 “다만 내용 구성에서 상대적으로 AI/DX, 미디어 등 성장 부분의 재원을 작년보다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5G기지국 투자 관련해서는 “올해 85개 동지역에 100% 5G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하철 커버리지 확보를 완료하고, 인빌딩은 다중 이용시설에 집중해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