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SSM의 점포당 매출액은 4월을 제외하고 매 월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쇼핑과 배민은 MUA가 상당히 높은 채널 중 하나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SSM이 입점한 것”이라며 “퀵커머스 서비스는 점포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성장 동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불황에도 백화점 맛집이나 유명 디저트 매장 대기줄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관 활성화가 다른 분야 매출로 연결될 여지가 높다고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대표적인 오프라인 점포이긴 하나 그 중에서도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민감하게 체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식품관"이라며 "단순히 먹는 곳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유통기업 매출이 일제히 줄면서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온라인에 밀려 오프라인 매장도 점차 위축되는 모양새다. 백화점업계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백화점과 맞닿아 있는 특급호텔과의 경계를 무너뜨려 고급화된 호텔 DNA를 백화점 매장으로 끌어오는가 하면 식품관 중심의...
대구시 등 지자체 의무휴업일 평일로 변경 정부·여당, 대형마트 규제 해소 외쳤지만 무위유통업계 기대감→불안감…상황 예의주시전문가 “오프라인 국내 유통업체 역차별 심각”
21대에 이어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지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해소가 물 건너갈 판이 됐다. 현 국회에 계류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을 끌어내고 마뗑킴 등 외국인 매출 최상위권 브랜드를 배출해 왔다”며 “이들과 함께 ‘더현대’라는 브랜드 가치의 위상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도 확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현대 글로벌의 첫 번째 무대는 일본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와 더현대 글로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계 1위 탑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9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스파오도 지난해 매출액이 4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에잇세컨즈는 이 기간 3000억 원 매출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후발주자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9년 600억 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2020년 100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2000억 원을 넘긴...
지난해 일본향 수출액 7970억…전년 대비 5.5% 증가일본 맞춤형 상품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확대
고물가·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실적 부진에 빠졌던 국내 뷰티·식품업계가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뷰티업계는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서 K뷰티 수요가 시들해지자 신시장으로 떠오른 일본으로 눈을 돌리며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GS25가 유통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캐릭터 전쟁에 뛰어든다.
GS25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GS25 도어투성수에서 무무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신년맞이 무무씨네 편의점 앵콜 개업’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무무씨는 GS25가 2022년 5월에 티베트 여우를 의인화 해 탄생시킨 캐릭터다.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으로...
더현대 서울은 내ㆍ외국인 MZ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BTS(3월), 르세라핌(5월), 아이브(6월), ITZY(8월), 블랙핑크(9월) 등 K팝 스타 관련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유치했다.
◇‘리테일 테라피’ 공간 조성, 영패션 매출>식품 비중
더현대 서울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리테일은 물건만 사서 나가는 목적형 소비 공간과 달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체 영업...
유통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운 백화점과 가성비·빠른배송 등을 내세운 이커머스 사이에서 가전양판점의 존재감이 흐려졌다”면서 “연회비를 통해 락인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으로 모객을 하겠다는 것인데 효과적일지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온·오프라인 유통업태의 총 매출은 14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늘었다. 대형마트 역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늘었지만 유통업태 전체 총 매출 가운데 매출 비중은 1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태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면서 대형마트 매출도 올랐지만 상승폭은 다른...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타운형몰로 전환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고마진 상품 확대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내세우는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조6749억 원(평균 원·달러 환율 1314.68원 적용 기준)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료회원의 연회비가 많지도 않은데 전자제품 온라인 판매가로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경우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자랜드에서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비슷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현재 가전제품을 파는 이커머스 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다. 쿠팡이 최근에 흑자를 내기...
쿠팡에 입점하지 못한 CJ제일제당은 이커머스·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협업을 구축하는 이른바 ‘반(反)쿠팡 연대’를 통해 판로를 개척 중이다. 반면 쿠팡은 식품, 즉석밥 등을 초특가에 풀며 맞불을 놓고 있다.
17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을 제외한 여러 업체는 최근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날부터 이틀 간...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위메프에서 판매된 삼계탕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삼계탕 간편식 수요는 높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간편식 수요가 늘어가는 건 높아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대체 공휴일 연휴로 식품, 서비스 매출이 상승을 주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가정의 달, 대체공휴일 연휴 등으로 오프라인 부문(3.7%)과 온라인 부문(7.9%) 모두 매출이...
지난 1~5월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0% 확대됐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300억 원이다. 하반기부터는 첫 플래그십 매장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고객과의 접점 포인트를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김 대표는 “브랜드 콘텐츠와 마케팅에 더 집중해 팬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도로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쌓은...
박윤희 대구시 경제국 민생경제과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협약당사자인 대구광역시, 체인스토어협회, 상인연합회, 슈퍼조합 등이 참여한 대형마트·중소유통업계 상생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두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며 “지역 오프라인 대·중소 유통이 상생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대형마트업계가...
이번 고객 정보 통합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에 이은 유료 멤버십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은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죠.
컬리는 최근 BC카드와 손을 잡고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다만 이들 제품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비롯해 수출 지역의 ‘쏠림’ 현상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내달 상장을 목표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기관수요예측과 5월 25~26일 일반청약 등이 예정돼 있다. 공모가는 1만2000~1만4000원이며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238억 원은 신제품 개발과 운영자금으로 각각 49억 원, 타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