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둬 회장 직속 ‘기업문화리더십센터’서 관련 프로그램 준비 중우리금융 합류로 5대 금융그룹서 여성 리더 프로그램 운영조직 내 성별 다양성 확보로 금융사 생산성ㆍ경쟁력 강화
우리금융이 이르면 연내 그룹 내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부활시킨다. 2021년 ‘우리 윙(WING)’ 프로그램이 중단된 지 2년 만이다. 우리금융이 합류하면 5대 금융지주가 모두...
이미 지난해부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까지 직접 발로 뛰며 기업대출에 적극 나섰고 올해 들어서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동참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대출 금리도 꾸준히 떨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평균 연 5.25%였던 시중은행의 기업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올해 2월 연5.03%로 하락했다가 3월에는 연 4.96...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은행장, 광주은행장(지방은행협의회 의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홍콩 ELS 사태는 '소비자보호 제도' 자체의 보완 필요성 외에 은행들의 영업행태와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회사의...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복현 원장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를 제외하고 지역 지주 간담회를 연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NH농협) 사외이사 37명 중 27명의 임기가 이달로 만료된다. 금융지주들은 이 중 연임 한도 5~6년을 채웠거나 스스로 사임하는 일부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여성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미 사외이사 7명 중 3명(42.9%)이 여성이다. 이번에 임기가 끝난 김경호 사외이사 후임으로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과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초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는 4월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태영건설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23일 예정된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은이 40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은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홍 JB금융회장은 6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상품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월 500억 원, 연중 6000억 원 수준의 대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고, 그만큼 (금융지주)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핀테크...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증권ㆍ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우리금융 측은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중 적당한 매물이 있으면 인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다. 은행 의존도 역시 당기순이익 기준 전체 그룹의 90...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사 대표 등 경영진을 향해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며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감...
그 사이 송 회장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금융권에서 조달한 1160억 원 규모의 주식담보 대출 만기는 연달아 돌아왔습니다. 당장 지난해 12월 농협은행과 교보증권 등에서 받은 대출 300억 원의 만기가 도래했죠.
한미약품 측은 이번 통합을 통해 주식 대신 취득한 현물을 상속세 납부 등에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창업주 일가 간 인연이 통합에 영향을 줬을...
경기둔화 등 금융시계 불투명양종희 "상생·공존 패러다임 변화"진옥동 "혁신·도전·윤리준수 중요"함영주 "그룹 위기 대응력 제고"임종룡 "비은행 확대, 성공 관건"이석준 "고객 시점서 사업 추진"
5대 금융지주 회장(CEO)들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과 신냉전으로 지정학적 불안이 새롭게...
시장에서는 계속되는 경기 악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가 커진 데다 수조 원대의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시즌2’ 등 돈 들어갈 일이 많아지면서 금융지주사들이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상생금융의 경우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이자 캐시백 형식을 고려하면 5대은행별로 부담해야 할 금액은 2000억~4000억 원 수준에 달한다.
금융권...
금융당국이 어제 5대 은행을 비롯한 17개 은행장을 간담회 명목으로 불러 모아 상생금융을 종용했다. 8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을 소집해 비슷한 주문을 한 지 일주일 만이다. 당국이 호루라기를 불면 은행 수장들이 만사를 제쳐두고 모이는 희한한 풍경이 일상사가 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금융지주 간담회서 논의된 상생금융과 관련해 조속히...
KB금융= 5대 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 36조5984억 원의 누적 이자이익을 거둬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금리 여파로 막대한 이자이익을 거두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이자이익에 비례한 상생금융 분담금안이 확정되면 KB금융지주의 분담금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8조9468억 원으로 5대...
이날 회동은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17개 은행 수장들이 참석했다.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가 개최된 지 일주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고금리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범위와 지원 수준의 대폭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BNK·DGB·JB 등 3대 지방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김 위원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해당 주제를 가지고) 지주회사 회장들과의 첫 만남이다 보니 상생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정도의 수준이...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 3대 지방금융(BNK·DGB·JB) 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첫 번째 회의로, 규모, 대상에 대한 논의 없이 기본방향만 얘기했다”면서 “올해 은행 수익이 늘어났으니 이를 감안해서 지원하는데 정리가 되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
김 위원장은 “기금을 조성하는 것보다는 금융지주사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의 이자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원칙을 (금융지주 회장들과) 합의 봤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당국은 5대 금융지주, 지방금융지주 3사와 계열 은행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들도 상생금융에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당연히 외국계 은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