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지난 7월 출시한 행복지킴이상해보험, 이른바 4대악보험은 지금까지 가입계약 건수가 0건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4대악 척결에서 모티브를 얻은 상품이지만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4대악 척결 범국민운동본부와 현대해상이 업무협약을 맺어 내놓은 것으로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악으로 인한...
4대악 보상 보험은 당초 1분기 중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하반기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은 오는 7월 1일 ‘행복지킴이’라는 이름으로 4대악 보상 보험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보험은 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자녀 등 19세 미만의 취약계층이 우선적인 가입 대상이다. 지방자치단체나 학교 등이 단체로 가입하며 개인별...
현대해상이 내달 출시할 4대악 보험에 대해 CNN 등 외신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일 CNN 아시아 인터넷판은 현대해상이 내달 4대악 피해자에 대한 보험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 새로운 보험에 대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의 반사 작용으로 내다봤다. 한국 사회가 성범죄, 왕따로 인한 높은 청소년 자살률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CNN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