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위원장은 ‘올해 4·3 추념일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질문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여기 방문하신 걸로 기억을 한다. 또 여기 중요성을 잘 말씀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쉽지만 매년 오는 것이 타당하지만 사정에 의해서 못 오고 그렇다는 것에 대해선 제가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제가...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대사면)을 이유로 “4·3 추념일은 격이 낮다”고 발언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1년)를 해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도당으로부터 “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았다”고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또 도당 측이 그동안 요청해온 제주 비례대표 1석 배정과 중량급 정치인의 제주 출마 등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인...
무슨 4·3 유족을 폄훼한 것처럼 야당에서 일제히 공격을 하고 더 나아가 현대사의 비극인 4·3 기념일을 맞아 대여 비난의 빌미로 삼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에 불참했다.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는 추도식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2021년 9월 출간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장편 소설이다.
문 전 대통령은 4·3 희생자 추념일 오후 제주를 찾아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이 이번 추념일에 제주를 찾게 되면 4·3 희생자 추념일에 제주를 찾은 첫 전 대통령이 된다.
4·3 희생자 추념일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추념식은 정부 주최로 열린다.
이 관계자는 저출산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여러 방안을 모으고 있다"며 "구체적인 정책도 있지만, 저출산이라는 게 지원뿐 아니라 교육·부동산 등과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크게 보면서 디테일도 챙기는 과정"이라고 답했다.
여영국 대표도 페이스북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과 긴 세월을 견뎌온 유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4·3 희생자 추념식에 윤 당선인도 참석한 만큼 추가 진상조사와 명예 회복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중단없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어 "4·3의 아픔은 평화로 계승돼야 한다"며 "한반도에서 평화를...
지방 공휴일은 「지방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관공서가 특별히 휴무로 지정하는 날로, 제주도의 4·3 추념일, 광주광역시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등이 있다.
내년도 주요 전통 명절은 설날이 2월 1일(음력 1월 1일), 정월대보름 2월 15일(음력 1월 15일), 단오 6월 3일(음력 5월 5일), 칠석 8월 4일(음력 7월 7일), 추석 9월 10일(8월 15일)...
월력요항에 수록된 지방공휴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4ㆍ3 희생자 추념일(4월 3일),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5월 18일)이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기념일 주관 부처의 장과 협의하여 조례로 지정한다.
2022년 월력요항에 관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보 및 과기정통부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음은 문 대통령 추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제주도민 여러분,
73주년 4·3 희생자 추념일, 제주 전역에 봄비가 다녀가고 있습니다.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이 비와 함께 씻겨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도 함께했습니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식 추념식 참석은...
허용되는 법정 기념일은 2·28 민주운동기념일, 3·15 의거기념일, 4·3 희생자추념일, 4·19 혁명기념일,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6·10 민주항쟁기념일 등 48개로 지자체가 새로운 기념일을 지정할 순 없다. 다만 지방 공휴일은 지자체 공무원에게만 적용되며, 지역 민간기업은 노사 간 합의를 해야 해 공무원 특혜라는 지적과 함께 지방 공휴일 민원이 불가해 시민들의...
3 추모시로, '4월의 섬 바람은 뼛속으로 스며드는 게 아니라 뼛속에서 시작되는 것. 그러므로 당신이 서 있는 자리가 바람의 집이었던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효리에 이어 루시드폴이 기념 공연을 맡아 자작곡 '4월의 춤'을 불렀다. 대중 가수가 추념식 본행사에 참여하는 건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바로 제주 4.3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제주 4.3 사건 추념일’입니다.2018년인 올해 4·3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주도는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도민과 도 내 기관, 단체 등이 쉴수 있도록 권고하는 관련 조례를 도의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문제는 앞서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스페인과 달리지방 공휴일이 우리나라의 현 법령에는 없는 제도라는 점입니다....
대중 가수들이 4·3항쟁 추모식 본행사에 참여하는 건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유족들 사이에서는 추념식 행사에 연예인이 와 성대하게 치르는 것을 두고 반대 의견이 일기도 했다.
제주 4·3항쟁 유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7일 이효리 공식 팬카페에 이효리의 추념식 참석 거부를 요구하는 글을...
이에 원희룡 지사는 "4·3 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이 전국 최초 사례이면서 아직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며 "운용의 묘를 살려 세부적인 복무규정을 마련해 미누언 불편과 행정 공백 등 부작용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방공휴일은 민간에는 적용되지 않고 도와 하부기관, 도의회 공직자에게만...
4·3사건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정해진 뒤 3년이 됐는데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이 한 번도 참석 안 하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4·3사건이 난 지 벌써 68년이 경과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매듭이 안 지어진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4·3...
4·3 추념식
3일 처음 국가 차원의 행사로 열린 제66주년 4·3 추념식에서 '아름다운 나라' 합창 공연이 펼쳐진 것을 두고 곡 선정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름다운 나라'는 뮤지션 신문희 씨의 곡으로, 국악 가락에 성악이 어우러진 이 곡은 나라 사랑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찬 느낌의 노래다.
이 노래는 각종 국가기념일은 물론 국제 행사의 피날레나...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던 추념식 행사를 정부가 주관하게 된다.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중항쟁이다. 항쟁의 시작일에 맞춰 그동안 추념행사가 이어져 왔다.
일본 패망 후 한반도를 통치한 미군정에 의한 친일세력의 재등장과...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에 주재하는 첫 화상 국무회의를 통해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의 ‘각종 기념일 규정’ 개정안이 최초로 의결됐다. 이날 첫 대통령 화상 회의는 본격적인 정부 부처들의 세종청사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과 세종시로 이전하지 않은 부처의 국무위원이 참석했고...
그는 "이는 국가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4·3 추념일에 참석해 추념하는 것은 민주주의 헌법 정신에 위배된 직무수행이며 헌법에 따라 탄핵소추 대상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국민은 대통령 참석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은 "박 고문의 발언은...
안전행정부는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던 4·3 관련 행사가 올해부터는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국가적 차원의 위로 행사가 된다.
제주4·3위원회는 2003년부터 정부에 4·3사건 추모기념일을 지정해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