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중 NH투자증권(9828억 원)을 제외한 4곳은 3·4분기 실적이 추정치대로 나오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5곳의 증권사 중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금융지주(1조1543억 원)였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 전체적으로 양호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5곳은 상반기에만 5000억 원이 넘는...
이번 회기 역시 3분기까지도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발표한 매출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6월 결산 법인)의 당해 잠정 매출액은 연결기준 1327억 원으로, 최대실적을 낸 직전 사업년도 대비 4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도 크게 상향해 당해 영업이익은 직전 대비 47억 원...
전 거래일 대비 3.17% 하락했지만, 한국 증시를 강타했던 블랙먼데이(8월 5일) 이후 13% 가까이 오른 수치다.
밸류업 공시 4분기 중 공개…주주환원 ‘집중’
LG전자가 지난달 21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후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오는 4분기 중에 세부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상반기 결산공시 기준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자산 1조 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BIS 비율을 8% 이상으로, 자산 1조 원 미만은 7% 이상으로 유지하고, 이 밑으로 떨어질 경우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금감원은 3%포인트(p) 버퍼를 더해 권고기준(11%, 10%)을 두고, BIS 비율이 이 기준 아래로...
업권의 6월 말 기준 여신 규모는 98조1000억 원으로, 전분기(101조3000억 원) 보다 3조2000억 원(3.1%) 감소했다. 특히 기업대출은 51조9000억 원으로, 전분기 56조4000억 원보다 4조5000억 원 줄었다. 이 영향으로 상반기 이자수익은 4조887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461억 원 감소했다.
여신축소로 신규 자금 유치 필요성이 줄자 수신도 감소했다. 2분기 수신규모는...
12월 결산 법인이 다수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배당주는 1분기 배당락 이후 부진한 성과를 보이다 3분기부터 개선된 수익률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 중 8월은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과 겹치면서 상장사들의 연간 배당 규모와 정책을 예상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 추세로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작년 영업손실로 올해 3월 법인세를 내지 못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8월 중간예납에서는 상반기 가결산으로 세금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은 크게 개선됐기에 법인세 중간예납 규모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상반기 국제유가 상승하면서 일부 에너지 기업이 올 1분기에 흑자...
문제에도 결국 주가 오를 것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하나금융지주
3분기를 고대하며
2분기 추정 순익은 약 1.1조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예상
고성장과 환율 상승에 따른 CET 1 비율 하락 가능성은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요인
3분기 결산 후 자사주 추가 실시 전망. 경쟁사들과 견줄만한 총주주환원율 상승 기대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웨이브가 2분기 누적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산 리포트를 11일 발표했다. 웨이브는 '연애남매'로 2030 즉, MZ세대의 신규 유입이 두드러지면서 동기간 '예능' 장르에서도 2030 시청 비중이 전연령 중 5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월 첫 공개된 '연애남매'는 웨이브 역대 예능 중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오르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16회차가 방영된 4달간...
이번 공동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 및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실무반에서 우선 검토를 실시하고 중요 이슈는 공동협의체 전체회의(분기별)에 상정·논의하기로 했다.
IFRS17 도입에 따른 장ㆍ단점, 주요 이슈와 건의사항 파악 등 보험 재무정보 릴레이 간담회 결과도 보고했다.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IFRS17 도입으로 보험 재무 정보가 실질가치에 부합하게...
이 카드는 카드고릴라 2017년 총결산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결산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는 1인 가구 고객을 겨냥해 2015년 출시된 상품이다.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공과금부터 주말 마트·주유 할인 그리고 시간대별로 할인되는 다양한 생활 할인을 갖추고 있는 생활비 카드다. 해당 영역에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위는...
다수 기업들이 12월 결산 배당 시점에 배당 정책을 반영하여 배당금을 증감시키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배당금, 배당수익률 이전에 배당 지급 기업이 중간 배당 또는 분기 배당에 속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분기 배당의 기업의 경우 6월 30일이 배당 기준일이다. 중간 배당 기업의 경우 기업이 특정 배당기준을 정관에서 고정 또는 이사회...
올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 LG전자가 반기 배당금액을 주당 500원으로 책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LG전자가 앞서 3월 ESG위원회에서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으로 △최소배당금(주당 1000원) 설정 △배당성향 상향(20%→25%) △결산 배당기준일 변경 등을 발표했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 배당...
해마다 늘었던 중간 배당 올해 위축 우려현행법상 중간·분기 배당에 선 배당액 후 배정일 확정 적용 못해상장사 "중간·분기 배당 절차 개선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해야"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매년 늘어나던 중간배당 규모가 올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행법상 분기·중간배당에서 ‘선 배당액, 후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개선된 절차로...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세입은 497조 원으로 전년도 결산대비 77조 원(13.4%) 줄었다.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이 가운데 세금으로 걷힌 국세수입(344조1000억 원)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전년대비 51조9000억 원 줄었다. 정부의 예상 국세수입(400조5000억 원)보다는 56조4000억 원 덜 걷혔다. 역대 최대 세수 결손이다. 법인세(-23조2000억 원)와 소득세...
준수율은 53.3%로 전년(60%)에 비해 낮아졌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신설된 ‘현금 배당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항목을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준수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현금 배당관련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정관을 개정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30기 연속 결산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결산배당 실시 유무에 대해 어느 정도 배당 예측가능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