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242억원의 거금을 손에 쥔 당첨자가 결국 사기범으로 전락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로또복권 1등 당첨자들의 불행한 사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3일 김모(52)씨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씨에게서 1억5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로또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242억을 손에 쥔 당첨자가 이를 탕진하고 사기를 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3일 김모(52)씨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씨에게서 1억5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의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0년 5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A씨를 꼬드겨 1억2200만원을 뜯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