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충족률 상승을 보인 인문계열도 같은 기준의 2023학년도 자연계열 충족률에 비해서는 수치가 낮은 편”이라며 “이는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게 했던 자격조건을 재학생으로만 제한한 데다가, 2024학년도 수능에서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주요 대학의 경우...
지난 5년간 경쟁률은 2021학년도 4.92대 1, 2022학년도 5.82대 1, 2023학년도 4.96대 1, 2024학년도 5.0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교대 수시에서 선발 인원은 지난해(2247명)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지원자가 지난해(1만1348명)보다 18.7% 늘어나면서 올해 교대 수시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인교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이는 2024학년도 의대 수시·정시를 포함한 총 모집인원(3113명)보다도 소폭 많은 수준이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0으로 만드는 의사 결정을 다시 하면 교육부가 행정 처분을 해서 수시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며 “일정 연기에 따른 이익과 학생들이 받는 손해를 비교했을 때 학생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본안 심사에서...
EBS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 중앙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2024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평보다 쉬운 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문의 정보가 비교적 명시적으로 제시되어 있고, 문항의 선지와 지문 정보가 내세우니 분명히 드러나도록 출제해서 시간 부족의 어려움이 경감되도록...
EBS 현장 교사단 소속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2024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편이었다”면서 “지문의 정보를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문항의 선지와 지문 정보 간 대응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출제돼 시간 부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킬러문항’은 배제됐으며, 독서와...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모집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비중이 79.6%(27만 1481명), 정시모집 비중이 20.4%(6만 9453명)로, 수시모집 비율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다.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했다.
올해...
연도별 고3 학생 수에서 수능 실제 접수 상황, 평가원 모의고사 접수 상황, 교육청 모의고사 접수 상황 등을 고려한 추정치다.
2024학년도 N수생은 17만77942명으로 2004학년도(19만8025명)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높으면 1년 만에 N수생 최고치 기록이 예상된다.
전체 수능 접수자는 51만명 초반대로 예상했다. 접수자 규모도 지난해...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ㆍ수학ㆍ탐구 영역 평균 1등급을 맞은 문과 학생 343명 가운데 의대에 8명(2.3%), 한의대에 47명(13.7%)이 진학했다. 16%(55명)가 의학 계열에 진학한 셈이다.
이들은 의대, 한의대 중 문과생을 별도로 선발하는 학과에 합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9명이 등록을 포기했는데...
10일 진학사는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수험생 2만2175명의 국어·수학·탐구 영역 평균 백분위를 5점 단위로 구간을 나눠 비교해 본 결과 수험생의 21.8%는 9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점수가 더 올랐다고 밝혔다.
다만 수험생의 52.2%는 평균 백분위 구간이 9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낮게 나타났다. 9월 모평과 수능 평균 백분위가 동일...
통상 내신이 비교적 불리한 수험생의 경우, 수시에서 수능 최저 등급 요건이 있는 전형을 통해 내신 불이익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이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7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서울·경인권 주요 38개 대학의 수시모집 합격 최종등록자 70%컷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 3등급대 합격선 구간대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수능 최저 등급...
한편 2024학년도 입시에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출신 학생이 'SKY'라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진학한 수는 3748명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서울대가 13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232명, 연세대 1126명 순이었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따라 올해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능부터는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로 외고, 국제고 출신 학생도...
분석 결과 2024학년도 자연계열 수시모집에서 내신 합격점수가 1.06등급 이내인 학생 125명은 전원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가 93명(74.4%)으로 가장 많았고, 약대 25명(20.0%), 수의대 4명(3.2%), 한의대 3명(2.4%) 순이었다. 자연계 일반학과로 진학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내신 1.23등급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학생 10명 중 9명은 의약학계열...
올해 8월 실시되는 수능 응시원서 작성 절차에 기존 수기 방식에 더해 사전 온라인 작성 방식이 추가된다. 다만 원서 접수는 본인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 방식을 유지한다. 2024학년도 입시에는 6개 광역시도, 2025학년도는 11개 광역시도, 2026학년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재학생만 가능한 응시료 계좌이체 납부를 재수생, 검정고시 응시생 등...
2024학년도 검정고시 합격자가 가장 많은 대학은 경상국립대(215명), 전북대(192명), 동의대(182명), 계명대(155명), 한동대(151명), 충남대(150명), 한림대·대구대(각 149명) 등의 순이었다.
검정고시 합격생이 늘고 있는 것은 학교 내신에서 불리한 점을 검정고시 합격점수를 근거로 한 비교내신을 통해 만회하거나, 수능을 통해 만회하는 것이 가장...
최근 각 대학들이 2024학년도 수시와 정시 입시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별로 다른 입결 자료의 내용을 어떻게 비교하고 활용하면 좋은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먼저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시결과를 발표할 때는 ‘산출기준’을 명시한다. 해당 산출기준이 대학 자체 반영방법을 따른 것인지, 혹은 일반적인 반영방법을 따른 것인지...
EBS 현장 교사단 수학 대표 강사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 비교를 해보면 등급대별로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지만, (만점을 노리는) 최상위권 입장에서는 분명 어려운 시험이 맞다”고 밝혔다.
입시업계에서는 출제 패턴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어 수험생들이...
4일 EBS 현장 교사단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변별력에 따른 문항의 배치 면에서 작년 수능과 매우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말했다.
작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는 다소 어렵거나...
고려대 서류평가는 학생부 종합평가로, 2024학년도 기준 학교생활기록부 전체를 통해 교과이수충실도(70%)와 공동체역량(30%)을 평가했다. 2026학년도에는 서류평가 비중이 기존 20%에서 10%로 낮아져 영향력은 다소 줄었다.
이외 대학들은 대체로 ‘교과학습발달상황’ 중심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교과학습발달상황에는 학생이 이수한 과목들의 성적 정보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역 학교 수 대비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충청권은 학교당 0.9명(2024학년도)에서 2025학년도 2.4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은 2024학년도에 의재 지역인재전형을 170명 뽑았지만, 2025학년도에는 464명으로 2.7배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수도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충청권이...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8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과학탐구 응시비율은 44.1%로, 문·이과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 이후 4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같은 시험 기준 과탐 응시생은 △2022학년도 44.8% △2023학년도 46.3% △2024학년도 47.9% 등 매년 상승 추세였는데, 올해(2025학년도)는 지난해(2024학년도)...